내일 남해 출장간다. 지난주 강진 출장에 이어..
한데 나다니다 보니 더 나다니고 싶어지는 듯.
호주 출장에서 돌아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몸이 근질거린다.
그러나 돈은 없고.. -_-;; 혹시나 하고 항공사 홈피 들어가서 마일리지 확인해보니 제법 많다.
구주, 미주 모두 다 갈 수 있을 정도의 마일리지가. ^_^
단, 성수기는 안되고.
흐음, 이런 보너스 항공권이라니 놓칠수가 없잖아~~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보면 숙소도 어떻게 좀 해결봐야 하는데, 하와이에 살고있는 후배? 아니면 곧 독일 유학간다는 후배? 프랑스에서 유학중인 친구? >.<
성수기를 피해서 안전빵으로 가려면 5월에는 나가야 할 것 같다.
생각만으로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군.
에이, 이달 말에 도쿄 출장가는 후배들에게 붙어서 호텔방을 장악해?
아, 나도 여행 말고 한 6개월 쯤 어딘가 다른 나라, 다른 도시에서 살고 싶구나.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