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읽으라고 고른 책인데 내가 먼저 읽었다.
우선 그림이 예술이다.
'룸펠스틸츠헨'을 쓰고 그린 '폴 오 젤린스키'의 그림과 느낌이 좀 비슷했다.
디카가 또 말썽을 부리지만 않았어도 포토리뷰를 올리는 건데.

내용은 그리 색다르지 않다..
아름다운 공주가 사랑하는 어머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 맞게 된 슬픈 운명 앞에서 당나귀 가죽에 몸을 숨기고 궁궐을 떠나 모진 고생을 겪다가  왕자 만나 결혼했다는 그렇고 그런 뻔한 이야기다.

그리고 이상한 아버지가 나오기 때문에 딸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해줄 말을 미리 잘 준비해야겠단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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