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여왕의 핸드백 안이라...
그런 거 궁금해서 읽은 책은 아니다.
갑자기 영국이란 나라에 관심이 생겨서 그냥 읽어봤다.

가족들 데리고 영국에 연수를 다녀온 공무원 아저씨의 글인데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영국의 행정과 우리나라의 행정을 비교해서 배워야 할 점들을 써 놓은게 눈에 들었다.

아버지가 공부하는 동안 이 집 두 아들은 영국 공립학교에서 널널하게 학교 잘 다니다 한국에 왔단다.
왜 내 마음에는 그 부분이 가장 와닿았을까.
이제 초등학교 1,2학년짜리 불쌍한 내 딸들...
앞으로 너희들이 버텨내야할 정글같은 이 나라 교육 환경에 괜히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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