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어린 시절 읽었던 책들이 다시 보고 싶어진다. 키다리 아저씨도 그런 책 중 하나이다.

고아 소녀 주디가 뜻밖의 행운으로 대학생이 되고 자신의 후원자에게 보내게 되는 편지 형식의 재미난 이야기다.  시시콜콜 자신의 일상 생활을 풀어놓는 주디의 수다도 전혀 지겹지 않다. 결말을 다 알면서도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재미도 만만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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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6-03 10:06   좋아요 0 | URL
전 키다리 아저씨 그후 이야기까지 사서 봤다니깐요^^
후편은 샐리가 고아원을 맡으면서 쓰는 일기인데..
번역이 엉망이라서..ㅠ.ㅠ
키다리 아저씨는 모든 소녀들의 로망이죠.

딸기엄마 2005-06-03 12:16   좋아요 0 | URL
맞아요. 키다리 아저씨를 읽지 않고 소녀 시절을 보낸 사람은 별로 없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