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가의 책은  생소하다. 내 독서의 편협함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그냥 민음사 책이니까 믿었고 제목을 믿었다. 내 생각이 옳았다.

19세기 말 혼란기 일본, 지식인 백수,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다.

이렇게 쓰니 그럴싸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멋진 러브 스토리가 절대로 아니니까 ~ 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나도 정말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