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구하기가 힘들다 하더니

우리가 원하는 날짜의 가격은 자꾸 오른다.

기말고사가 끝난 뒤, 런던 올림픽 전.

아주 사소한 조건인 것 같은데

쉽지가 않다.

 

정확한 영문 이름이 필요하다 해서

어제는 친정 엄마의 여권 가지러 대구까지 다녀오기도 했다.

그러고도 아직

마음에 쏙 드는 일정의 표를 구하지 못해서

대충 예약만 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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