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내내
나는 술술 읽히는 동화나 소설은 좋아하는데
시는 왠지 생각을 많이 해야할 것 같아 부담스러워서 싫었다.
김용택님이 설명을 해 준다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겠다 싶어 이 책을 골랐다.
이 책 역시 출퇴근 시간용으로 읽었다.
읽다가 고등학교 다닐 땐가?
내가 외우고 다녔던 박재삼 시인의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만나 반가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