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손으로 조물락 거리는 걸 좋아한다. 손뜨게도, 옷만들기도, 퀼트도, 꽃꽂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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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로 아이들 인형을 만들어 줬더니 꼬불꼬불한 머리카락이 마음에 안드는지 피아노 위에 그냥 다소곳이 앉아 있다. 아이들이 안고 다니고 함께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친근한 인형을 다시 한 번 더 만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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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노호 스타일이니 뭐니 이런 건 모르겠다. 난 단순한게 좋고 단순한 꽃꽂이 몇 개 따라해보니 손님 오신 날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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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서 석달간 양재를 배우고 난 뒤 어설픈 일본 번역책이 싫어서 무슨 책을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때마침 발간되서 나를 기쁘게 한 책. 이 책에 나와 있는 옷은 거의다 만들어 우리 딸래미들에게 입혀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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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손뜨개를 익히는데 큰 도움을 준 책. 주로 일본책을 번역하는 풍토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제대로 만든 손뜨개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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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에 이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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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스페인울로 만드는 겨울옷들만 나오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별로라고 하기도 하지만 난 이 책의 도움으로 남의 옷만 만드어주다가 내 겨울코트를 완성했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