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땅고페스티발 그랜드밀롱가에 도우미로 참여하면서 하비에르 비롯한 마에스트로 공연을 직접 몇 미터 떨어져 지켜볼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실로 충격이었다. 깨달은 것 두 가지: ① 지금까지 내가 정모나 쁘락에서 봐왔던 땅고는 땅고가 아니었다. 더러운 오징어... 라고 까지는 않겠다. ② 동영상 보는 것과 실제를 눈앞에서 보는 거랑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