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잘 추고 싶다. 춤을 잘 추면 이름으로 기억되니까 좋다. 존재의 고유성을 획득할 수 있으니까. 춤 추다 보면 모두가 고유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고 그러면 나도 그 사이에 어우러져 고유한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