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신님 서재에 댓글 달다가 갑자기 SSAM 생각이 났다...
필리핀에서 어학연수중이신 SSAM...
그러더니 갑자기 Sea-Walk 조교로 일한다고 돈번다고 자랑질... '한국 사람들 상대로 하는거라며 영어 늘겠어?' 하니까 사장이 일본인이라 일본어 까지 마스터 할거라고 자랑질...
남매야 닯는게 당연하다지만 꽤 많이 닮았는지 어려서 부터 에피소드가 꽤있었고 나에게 충격적인 것들도 있던지라...
집에서 뒹굴 책읽고 있을 때 아는 동생놈 전화 왈 '누나 지금 종합시장 (성남구시가지의 만남의 광장;;;)에서 빨간 모자 쓰고 돌아다니지?' 혹시나해서 SSAM에게 전화...'너 빨간 모자쓰고 종합시장에 있냐?' 'Yes." 라는 대답을 듣고 충격!!!
SSAM의 군인시절 면회갔다가... 닮았냐고 물어봤더니 천진하게 웃던 병장 한마디 'SSAM이 머리길렀는줄 알았습니다.' 네 이눔의 것들을 그냥~~~
어째서 가녀린;; 여성인 내가 유도 사나이와 똑같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 ㅠ.ㅠ 젠장...
어쨋든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가진 SSAM에게 마사지 받는건 좋다.얼른 돌아와라...온몸이 뻐근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