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 그림 보는 아이 1
브리기테 바움부쉬 기획·글, 이주헌 옮김 / 비룡소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자연은 동물과 식물. 산과 바다 등 아주 많은 것으로 이루어졌고. 다양한 색깔이며. 빛과 그림자가 있고. 거대하기도 하고. 작기도 하며. 평온할 때도 있고. 무서울 때도 있다는걸 이 책 한권으로 보고 느낄수 있어요. 그것도 다양한 기법의 예술 작품을 보면서 말이죠.

한번쯤 보았을 법한 명화 보다는 3800여 년전의 하마 모양 도자기라던가. 칼집에 그려져 있는 새모양의 장식. 192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테엽 장난감., 2,700년 전에 러시아의 스키타이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황금 수사슴..등 시대를 초월한 예술작품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9세기 이후의 그림보다는 이런 작품들에 눈길이 더 오래 머무네요. 클림트. 모네. 클레의 풍경화를 만날수 있구요. 우리나라의 화가 이상범의 춘경 산수도가 나와서 반가웠답니다.  인상파. 모자이크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아쉬운 점은 책이 좀더 커서 큰 그림으로 볼수 잇었으면 하는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