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아이가 여러 동물을 만나면서 개미만큼 작아졌다가 고래만컴 커지기도 합니다.개미와 키재기를 해보는 꼬마아이가 정말 귀엽네요 동물을 흉내낸 아이의 여러가지 표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사실적이면서도 약간은 과장된 동물 그림이.. 처음엔 좀 징그럽게 보이더니 자꾸 보니 괜찮네요.. 색감이 아주 독특합니다..풀밭위에 있는 그림들은 햇볕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낮잠 자는 집'이라는 책이 푸른빛이 감돈다면 이 책은 노란빛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 책은 페이퍼북으로 보아야 그림을 제대로 느낄수 있을꺼에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 벽에 붙여놓은 여러가지 동물그림을 보고서 꼬마아이가 상상하는 그림이군요.. 유용한 문장. 멋진 그림.. 볼수록 맘에 드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