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사이 회사에서는 거의 마스크를 안하고 살다가 했더니 숨이 넘넘 답답한 느낌이어서 놀랐다.

일상의 어느 순간 우리는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또 당연시하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다.

벌써, 50일. 코로나는 우리들의 일상속으로 당연하게 들어와있다.

빨리 밀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2. 갑자기 기부가 하고 싶어졌다. 딸들에게 장미꽃이라니!

    그럼에도 조용히 들어가서 네이버페이와 콩만 기부하고 나옴. 음..그래. 만원을 기부하고 싶지는 않더라. 그냥 집에 가는 길에 장사도 안된다는 꽃집에 들러서 꼭!! 장미꽃을 사가야겠다 다짐함.

그것이 지금 더 필요할 수도 있다.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0351?p=p&s=rsch

익명으로 조용히 기부하면서 혼자서 흐뭇해함.ㅎㅎㅎ

 

3. 마스크 구매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직도 헷갈림. 쨌든 저렴한 마스크가격은 만쉐이~~

 

4. 신천지의 의도적인 숨김과 기타등등이 빨리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언제 이렇게 또 높아진 것인지...아..답답해

 

5. 뭔가를 해야할 때, 집중해야 할 때 왜 더 안되는 것일까?

집중하고 열심히 마무리 해야 함에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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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20-03-14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크 가격 만쉐이 맞고요, 마스크 구매 방법까지 저는 정확하게 잘 알고 있고, 심지어 어떤 약국에 마스크 재고량이 얼만큼 남아있는지 마스크 배달은 몇 시에 오는지까지 꿰차고 있음에도,

우째서 나는 마스크를 내 손에 쥐어 보질 못할까요..........ㅠ

마스크 내 손 안에 들어오기 심히 어렵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3시간 20분 줄 서서 마스크 2장 사곤 감기몸살났다구요...
우리 지역은 확진자가 많아서 마스크 사는 거 힘들어요.
저는 그냥 천마스크로 버탱이고 있어요^^

반딧불,, 2020-03-14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그런 생각은 못했군요. 전 사천원짜리 넉장 또 주문했어요. 품절되기 전에 팔아주는 것만도 감사하면서요~^^ 가끔찾으면 게릴라성으로 비싸긴해도 파는 게 있더라구요. 천마스크는 시에서 두 장을 나눠주셔서 보관중이구요. 여긴 안하고 다니시는 분이 많답니다. 저처럼 비싸게라도 기어이 사서 쓰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ㅠㅠ 빨리 좀 코로나가 사라졌음 합니다
 

1. 급해서 시킬 때마다 꼭! 늦어서 힘들게 함.

선물용인데 미치겠네.

2. 아..진짜. 짜증 지대로.

신천지 때문에 코로나가 잔뜩 퍼져 있으니 나가지도 못하고..

진짜 대한민국에 민폐다. 정말.

주말이면 뭐해?

식구대로 있으니 더 피곤하고 힘듦.

3. 사람이 표현을 안하니 바보로 안다.

이제 제대로 표현하고 살아야지.

말을 하면 되는 걸 왜 안하고 자신만 힘들었다고 하냐고?

젠장, 누군 안 힘들어? 요사이 날마다 짜증낸다고 울딸은 얼마나 그러는데?

분위기가 그러니 내가 스트레스 더 받는다. 왜?!!

짜증, 아...이럼 안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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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천지의 코로나전파 덕에 도배 중인 코로나기사 중에서 이런 기사가 있길래 한 번 가져옴.

https://news.v.daum.net/v/20200303100354197

 

누가 있어서 이렇게 깊숙이 예를 취할까..이럴때..한 번씩 진심으로 감사하다.

작은 것에 귀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연출된 것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건 결코 연출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행이다.

 

2. 우리는 투명함을 공정함을 원한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신천지를 비호하고 옹호하고, 코스프레 하는 분홍색. 그닥 싫다.

 정말이지 신천지와 무능한 대구경북의 정치인스러운 수장들이 너무 싫구나.

 

3. 딸아이는 언제나 대학생활이 시작되는지 묻는다. 그러게? 너 대학생 맞아.

해놓고 보니 참....어찌하다보니 집에서 가사도우미만 하고 계신다고 투덜대는 딸아이의 마음이

넘 이해되는걸? 어쩌나..? 하다못해 자격증시험도 연기된 것을 말이다.

(그 와중에 국가기술자격시험일은 연기공고가 아직 안뜸. 흐흠)

 

4. 우연히 밴드에서 오래된 가족사진을 봤다. 아...지금과는 사뭇 다른 ..

  풋풋했다고 해야하나? 그나저나 빨리 코로나가 잦아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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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226104256192

 

미친게 아닐까?

어떻게 방사능 수산물에 대해서 제한조치를 해제할 수가 있는건지!!

오늘은 아침부터 열받음.

 

부들부들~~~

PS. 난 이기적인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일본내에서 어떻게 소비를 하던 관심없다. 다만, 우리나라와 세계를 오염시키는 행위는 하지 말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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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226070033507

아..이런 고의로 오해하게 하는 제목들은 단속을 안하나?

기사내용은 분명 정부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은데 말이다.

 

오해를 부르는 제목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에 매몰된 이때, 정치적으로 대구.경북.부산을 유난히 겨냥한 듯한 기사들을 많이 보게 된다. 실제적으로는 대구, 경북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코로나를 퍼뜨린 장본인인 신천지교인들을 비난한 내용들도 지역을 비난한 듯한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에 생각이 많아진다.

 

1000명이 넘는 확진자들 중에서 신천지교인과 접촉자의 비율이 80%에 육박하는데 어떻게 이게 정부의 잘못된 대응탓이라는 것일까? 대구경북, 부산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내려가지도 않는데 정부에서는 내려가서 대책을 위해서 노력하는데 탄핵청원이 많다는 둥...이렇게 여론몰이를 한다. 치사하고 어이가 없다.

 

아..엊그제 MB가 또 보석으로 자택격리란 보도를 봤다. 뿌드득..말도 안되는 일이다.

유전무죄가 되는 대한민국이 아니고, 정당한 죄값을 꼭 치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일 뿐만 아니라 다른 국회의원들도, 그 자녀들도 말이다.

 

아..슬프게도 아직도 신천지의 코로나19의 전파력은 상상을 초월.

어떤 것이 믿을만한 뉴스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지난달과 이달의 마스크 구입비용을 합치니 20만원이 넘음. 기절할 지경.

빨리빨리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되고 걱정하지 않고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그나저나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니 숨이 답답해서 없던 폐질환이 생길 지경, 빨리 슬기롭게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아..택시기사님들과 택배기사님들, 퀵배달기사님들은 왜!!! 마스크를 안쓰시는지..

불안하다..정말..ㅠㅠ

 

PS. 이재명시장의 빠른 신천지봉쇄와 코로나방지를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구와 경북도 확산세가 빨리 잦아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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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0-02-26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mb가 보석으로 집에 갔다는 기사 보고 열불이 터지더라구요. 근데 대법원에 재항고해서 보석 상태가 유지 됐다는 기사를 봤어요. mb는 법을 맘대로 주물렀는데 그 법의 보호를 받는 걸 보니 더 화가 나네요ㅠㅠ

얼른 코로나 진정되면 좋겠어요. 마스크 쓰고 손 깨끗하게 씻으면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손 씻어요. 언론도 좀 자중하면 좋겠구요. 신종플루 때는 어떻게 살았나 몰라요.

반딧불,, 2020-02-26 13:50   좋아요 1 | URL
그러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해서 마스크 쓰고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오랜만입니다~~~^^

2020-02-26 1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2-26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