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심이 2005-11-21  

잘 지내셨죠?
늘, 한결같은 눈으로 바라봐주시는 우리 반딧님.. 제가 한동안, 아주 오래 자리를 비웠네요. 자리는 비워두었지만 알라딘엔 자주 들어와서 반딧님 글들도 읽고 했지요. 한동안 안보이시기에 어찌 지내시나..궁금했더랬습니다. 제 공간이 싸이버상에 두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알라딘.. 이곳은 참 고마운 공간이고 더불어 아직도 제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랍니다. 비워두었다는 것이 좀 맘 아프지만요.. 또하나의 공간은 다음의 플래닛.. 이곳은 제 친구들과의 일상적인 공간이지요. 그래서 가끔 다른 분들께 너무 연락을 못 드려서 제 공간으로 오시라고 하고 싶지만 너무나 개인적인 얘기들이다 보니 소외(?)되실까..두렵기도 하고..ㅎㅎ 그렇게 여전히 전 잘 지낸답니다. 날이 춥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잘지내세요~
 
 
반딧불,, 2005-11-21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
가끔 그 멤버들이 그리울 적이 있거든요.
그 밤들에 참 좋았는데 말예요.
북적북적한 것도 좋지만 가끔은 그런 한가함에, 또 마음 나눔이 더욱
좋은 듯도 느껴지옵니다.
다 필요없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