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2006-10-13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 기억하실런지...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정신분석을 하다보니 철학 쪽이 부족해서,,,구체적으로 프랑크푸르트학파랑 칸트에 관심이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맑스와 칸트의 저서중에 번역이 잘 되어있고, 너무 많지 않은 분량의 책을 뽑아 주셨으면 하는데요...가능할런지요,,,맑스는 공산당혁명정도 밖에 읽은게 없습니다. 칸트는 아예 모르고요...뭐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이라는 책들이 있던데, 중요한 걸로, 그리고 번역이 잘 된 것을 우선 순위로 해서 골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수는 많을 수록 좋습니다. 그러면 골라 읽는 재미가 있잖아요^^
여담이지만 라캉은 정말 어렵더군요...그래도 발마스님이 추천해준, 라캉과 정신의학 덕분에 라캉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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