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돌바람님의 "대추리 미군기지 확장 반대 함께 하실 분들"
돌바람님, 오늘 대추리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충돌이 있을 것으로 알고 준비 단단히 하고 갔는데,
(사실 별 준비한 건 없지만 ... -_-a)
아무 충돌 없이 너무 평온한 마을 풍경만 보고와서 좀 허탈했습니다.
물론 이건 오늘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모였기 때문이죠.
어쨌든 논갈이는 무사히 시작되었고 앞으로 며칠 계속 될 예정인 듯합니다.
내일 들어가실 때도 별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그런데 마을버스가 버스 시간표대로 잘 오지 않아서 좀 애를 먹었습니다.
안정리에 가는 20번 버스(이건 자주 다닙니다)를 타고 종점에 가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 게(한 4천원 가량 나옵니다) 훨씬 더 빠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