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balmas님의 "현대시학 4월호-정동인가 정서인가?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초보적 논의"

반론할 게 있으시면 여기 댓글 달지 마시고 [현대시학]에 기고를 하세요. [현대시학]에서도 환영을 할 겁니다.

저야 어차피 앞으로 이 주제에 관해 더 글을 쓸 생각이니까, 반론을 해주시면 저도 기꺼이 답론을 드리죠.


[현대시학]이 아니라 다른 매체에 기고하실 거라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꼭 답론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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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6-04-04 2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반론을 댓글로 달든 말든은 제 소관 아닐까요?
발마스님께서 그에 답하든 말든은 발마스님의 소관인 것처럼요.
발마스님께서, 저널에 실리는 글에 대해서는 온라인 토론을 지양하려 한다는 등으로 양해를 구하셨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예의였을 텐데요...

이런 주제를 가지고 저널에 기고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애초 댓글을 단 것도 발마스님을 만류하려 한 것이었으니까요.

제가 발마스님의 글에서 본 것은 한국 인문학계의 고질적인 풍토병이었습니다. 토론 상대를 미니멈으로 상정하지 마세요(저 사람은 에티카에 대한 초보적 이해도 없다...). 또, 당파성을 드러내지도 마세요(알지도 못하면서 스피노자를 소비하고 있는 한국의 일부 국문학계, 또 이를 조장하는 국내 네그리 학자들...). 한국 인문학계가 아프다면, 바로 발마스님이 옮기고 있는 그 병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에 대한 댓글은 사양할께요. 물론 대댓글을 달든 말든은 발마스님의 소관이겠지만요.

참, 엉뚱한 곳에서 ˝~할게 있으시면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이러 저러한 곳에 가서 이야기하세요˝ 소리를 듣네요. 암튼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ㅈㅈ 2016-05-05 16: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토론 상대를 미니멈으로 상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아래 답글이 보여주는 공소한 논리나 지식을 보면 그냥 미니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발마스님의 글이 당파성을 조장하는 것으로 보이셨다니, 참 갑갑할 따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