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를 고려해보면 그리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요긴한 돈일 듯 ...
관심있는 분들은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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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문학 박사과정생에게 1천만원씩 지원
서울 소재 대학 300명 선발
2006년 01월 16일 이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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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인문학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서울시는 서울 소재 대학의 인문계 대학원 박사과정생에게 2년 동안 연간 5백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인문학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분야는 어문·사학·철학·교육계열 등 순수 인문학 분야이며, 상반기 1백70명, 하반기 1백30명 등 모두 3백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소재 대학의 인문계 전일제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진학예정자로서 지도교수가 추천한 학생이 선발대상이며, 석·박사 통합과정학생은 2개 학기 이상 이수하면 지원가능하다. 휴학생과 수료생, 대학 및 타 기관에서 장학금을 전액 지급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지원자격은 B학점 이상이어야 하며, 진학예정자도 석사과정 전 학년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금 수혜자는 전일제 등록생으로 장학금 수혜기간 동안 박사과정 연구를 계속 수행해야 하고, 평균 B학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서는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고, 현재 재학 중인 소속 대학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다.
구비서류는 장학생지원서 1부,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논문발표 및 수상실적(해당자에 한함), 지도교수 추천서, 최근 4년간 지도교수 대표 연구실적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산업지원과에 문의. 연락처 02)6321-4017, 3707-9313
이민선 기자 dreamer@kyosu.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