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재에서 정치적 문제에 관해서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정치 문제에 관심이 사라져서라기보다
정치 문제에 관해 좀더 잘 이야기하기 위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앞으로 좀더 잘 말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내일이 투표일인데, 그동안의 판세를 보면 박빙의 승부가 될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미 김소연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에 서명을 했지만,
누가 최종 승자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습니다.
사실 누가 되든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적 상황이 그다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투표를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다들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누가 이기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적 변화의 의지를 갖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