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뮤지션 2008-02-19
선생님 재영입니다. 얼마전에 겨울계절수업 들을 때 선생님 뵙고 처음인 것 같네요. 저는 휴가를 몰아서 수업을 들었고 (5주 동안 9학점 듣는다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오군과 함께 한 2007년 12-2008년 1월.) 지금 다시 부대에서 칩거중입니다. 조만간 3월에 다시 튀어 나갈 듯 합니다. 선생님 학부 수업은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문화와 철학 다시 재수강할까 싶기도 한데 선생님 학부 수업 맡으시면 그때 듣는 걸로 하겠습니다. 당시 보고서를 너무 늦게 내는 바람에... 흑흑흑.
여튼 군대 간다고 선생님 방명록에 징징대고 가끔씩 안부 전하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역 생각하고 있으니 시간이 참 빠르긴 빠릅니다. (아 이 상투적 멘트) 조국에 대한 저의 사랑이 너무 지대하여 아직까지 안 놓아주고 있는데 조만간 결별 선언할 터이니 나가면 술이나 한 잔 사주십사.... (술 부담되심 밥이나 한 번..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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