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 2006-08-10  

안녕하세요^^
날이 무척 덥군요 .선생님도 잘 지내시는지요. 지난 10월 쯤에 군대 간다고 메일로나마 인사드렸던 것 같은데, 시간이 가는건지, 안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도심 한 가운데에 뚝 떨어져서 지내고 있습니다. 군대 부적응자로 지내면서, 책을 찔끔찔끔 읽고, 그럭저럭 시간 때우다가 여름이라 그나마 불이 덜 나서 출동도 줄고 조금 시간이 나자, 서재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봐야 거의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 모아놓은 잡동사니 자료실에 불과하지만..;; 문화와 철학은 제가 학교다닐 때 제일 인상깊게 들었던 수업이기도 하고 선생님 서재에서도 글을 좀 많이 퍼왓기 때문에 이렇게 뒤늦게 안부 인사드립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계속 건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balmas 2006-08-1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창이구나, 오랜만이야. 잘 지내지?
서울에서 근무하나보네? 한참 더운데 출동하고 하려면 그것도 참 힘들겠다.
그나마 여가 시간도 갖고 책도 읽을 수 있다니 다행이네.
서재문을 열었으니 앞으로 좀더 자주 볼 수 있겠구나. :-)
더운데 건강 조심하고, 가끔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