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우 2006-07-25  

발마스님!
아래글을 읽어보니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시는군요. 어째 갸들 나라 가시면 미라보 다리에서 어쩌고 하는 시를 읊어 보내주실껀가요? 손에는 루이 14세 꼬냑병이 들려있고. 어머머, 이거이 점점 알콜 중독자같은 형국이 나옵니다. 아, 이게 아닌데....^^;; 퐁네프 다리에서 멋 진 사진 한 장 찍어 올려주셈. 박형준의 (춤)-역시나 만족입니다. 마음이 그렁그렁한 날 한 장 씩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balmas 2006-07-26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으셨군요. ^^
ㅎㅎㅎ 아직 갈지 안갈지는 잘 모릅니다.
가려고 해도 보내줘야 가는 거지 혼자는 못갑니다. ^^;
퐁네프는 실제로 보니 별로 멋이 없더군요. 센 강이란 게 꼭
시골 개천만해서 폼도 안나더라구요. ㅋ
그리고 이번에 가려는 곳은
파리가 아니라 지방이라서 가더라도
퐁네프에 다리 한번 걸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어쨌든, 재미있게 읽으세요. :-)

릴케 현상 2006-07-29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대앞에도 센강은 있던데... 거기도 하수구니까 궁합이 맞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