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5-09
발마스 박사님.(ㅎ_ㅎ) 발마스 님, 인지과학에 대해서 입문할 만한 서적이 뭐 없을까요...
다니엘 데넷이라는 철학자가 인지과학에 능통해서 꽤 주목을 받는 사람이라고
하던데...(인간의 지향성을 자연주의적으로 설명한다죠?) 제 전공과도 꽤 어울리는 것 같아서 좀 알아보려구요.....
저 그리고 발마스 님은 데리다의 에끄리튀르는 "글쓰기","쓰기" 보다는 "기록"이란 어휘가 더 어울린다고 보시는 것이죠?
또 저 프레전스(presence)라는 단어과 관련해서 데리다의 the methphysics of presence 나 Self-presence를 번역할 때는 현전(눈 앞에 있음)의 형이상학, 자기 현전 그렇게 번역하는데 (이정우 박사님은 현존의 형이상학이라고 하시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프레전스는 "현존"이라고 옮기지 않나요? 크리스토퍼 노리스의 데리다 (이종인 옮김)을 보면 presence가 몽땅 현존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presence의 용례가 매우 헷갈리네요....저는 대충 현전은 "눈 앞에 있음"으로. 현존은 "지금 있음"으로 정도 밖에는 구분하지 못하고 있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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