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3-18  

발마스 님,
데리다의 <철학의 여백>이나 <조종>,<우편엽서> 같은 저서들의 국내 번역 계획들은 없나요? <법의 힘>이나 <마르크스의 유령들> 과 같은 후기 저서들도 번역되어야 겠지만 우선 데리다의 순수철학(?) 책들이 우선 번역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마스 님이 번역해 주시면 믿고 사 읽으련만....<기록과 차이>. <기록학에 관하여>의 재 번역도 이왕이면 함께........ㅡㅡ;;V
 
 
balmas 2006-03-18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권당 한 2천만원 정도씩 준다면 한번 생각해보죠. ㅎㅎㅎ
권당 150만원에서 200만원 받으면서 데리다 번역하는 건
어째 더 이상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

비로그인 2006-03-18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 님마저 번역을 안 하시면 저희 같은 무지 몽매한 중생들은 어찌 데리다를 읽으라는 말씀이시온지...ㅜ.ㅜ 꺼이꺼이.

비로그인 2006-03-18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리다처럼 이름 값(?) 못 하는 사람도 드문 것 같네요. 제대로 된 개론서도 없고, 제대로 합의 된 용어의 번역도 없고 제대로 된 번역서도 없고.

balmas 2006-03-1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 때리다님 이야기가 맞습니다. 이름은 널리 알려졌지만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데리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