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2005-02-26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바람이 아주 차가웠지요.. 오늘은 꼼짝안하고 방안에 누워서 빈둥빈둥 음악들으면서 책읽기 딱 좋은 날아니었나요.. 우리집은 햇살이 많이 드는 꼭대기층이라 ..이런날 너무 좋아요. 어제 님의 책을 받고 너무 좋아라 했습니다. 책정말 잘 읽겠습니다. 새로운 책이거든요. 제가 잘읽지 않던 너무너무 좋아요.. 참 제서재에 어제 우리아이가 이책을 품에 꼭 안고 찍은 사진도 올렸습니다. 아이랑 싸웠지요..내책이라고 우리아이가 책만 보면 무조건 자기꺼라고 우기느 바람에.....................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balmas 2005-02-26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울보님, 책 잘 받으셔서 다행이에요.
그렇잖아도 다른 분들은 다들 받았다고하셨는데
울보님만 소식이 없어서 궁금해하던 차였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존 버거의 책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고 앞으로도 서재에서 종종 뵙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