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또?…화성서 20대女 변사체로
[경향신문 2006-07-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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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경기 화성시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전 8시10분쯤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상안삼거리 인근 306번 지방도 옆 풀숲에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여자가 숨져 있는 것을 배관작업을 하던 정모씨(2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경찰에서 “맨홀에서 플라스틱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장비를 내려 놓는데 길옆 풀숲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해 가보니 사람이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여자는 엎드린 자세로 양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청바지와 청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시신 상태로 미뤄 숨진 지 한달가량 지났으며 치아 상태로 봐 20대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부패상태가 심해 성폭행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부검을 의뢰했다”며 “숨진 여자의 신발과 손가방 등 다른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다른 장소에서 살해된 뒤 유기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인진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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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7-10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살인의 추억이 스물스물...

Xoxov 2006-07-10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얼마전에 영화 다시봤는데.....

가넷 2006-07-10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