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일곱시, 길벗 출판사에서 인문학 스터디 6기 1강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었습니다. 고전 문학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혼자 어떻게 공부해나가는 게 좋을지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발견하게 된 인문학 강의에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암담한 현 상황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강의에 불러주신다는 문자를 받고 참 기뻤습니다.

 하지만 살고 있는 곳도 지역이고, 서울에 올라가 본 경험도 몇 번 없어서 찾아갈 길이 좀 걱정되었습니다. 강의 전날에도 지도를 몇 번이나 다시보고 지하철 노선도를 몇 번이나 살피면서 기다리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엔 올라가서도 좀 헤매고, 건물을 찾다가도 헷갈린 바람에 강의에는 조금 늦고 말았습니다. 멋쩍게 들어서니 이미 많은 분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다행히 강의가 시작된 것은 아니어서 슬그머니 들어가 앉아서 강의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강의는 신동흔 교수님의 '살아있는 고전 문학 교과서'와 어느정도 연계된 내용이었습니다.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이시니 쓰신 책과 연관이 있을 줄은 알았는데 이런 강의에 참석하게 된 일이 처음인지라 책을 제대로 챙겨가지는 못한 게 좀 쑥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께서 책이 없는 분들도 고려해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알아듣기에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나름대로 고전에 관해 관심은 많았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지금까지 제가 알던 내용들은 정말 가벼운 지식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고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연구하신 분이셔서 제가 가진 지식이 더 초라해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공부할 열의를 주는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나름 열심히 내용을 적어보았지만 정리한 내용이 어지러워 이 후기에 올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하나 꼽아보자면, '세상은 대상의 가치를 알아보는 이의 것이고, 그 가치를 찾아 움직이는 이의 것'이라는 대목을 말하고 싶습니다. 겉모습과 본질 중에서 진정한 가치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대목이었는데,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대상의 겉모습에 현혹되는 적이 더 많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뜨끔했던 기억이 납니다. 본질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지요. 

 이외에도 여러 작품들의 내용들도 인상적이었고, 콘텐츠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고전 문학을 콘텐츠로 살리기 위해 중요한 점들을 이야기하셨고, 실제 사례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셨었는데, 실례들을 들으면서 우리 나라에도 그와 비슷하게 우리 삶에 깊숙이 고전 문학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는 질문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답해주시고, 뿌듯한 마음으로 일어섰습니다. 막차시간을 놓칠 수 없어서 부랴부랴 달려나가긴 했지만 차를 타고 돌아가는 동안에도, 그 다음날에도 고전 문학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알려주신 홈페이지들에도 접속해보고, 여러 키워드들도 검색해보면서 앞으로 알아나갈 우리 고전 문학에 대한 내용들로 기대가 컸습니다.  

 후기를 남기기엔 조금 늦었지만 훌륭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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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MD 바갈라딘 2011-04-22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가시면서 무척 아쉬워하시는 모습 기억합니다. 또 기회가 있겠지요. 겉으로는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알아보는 사이로 지내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요즘 인문학 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라딘에서 좋은 강의가 있어서. 갔다왔어요.

  

열강하시는 신동흔 교수님!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저분은 정말 고전을 좋아하고 또 고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구나..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기억하는 고전은 고2 국어시간에 밑줄치며 공부했던 구운몽으로..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거든요.    

 

 

 

 

 

 

 

 

 

꽤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강의를 열심히 듣고 계십니다 '-'! 

교수님 강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 

 민담의 철학 = '움직이면 길이 있다.' 입니다.  제가 항상 고민만 하고 행동은 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굉장히 와닿더라구요.  교수님께서 기존의 민담을 해석하시는 방법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쉽게쉽게 넘어가던 글이었는데 이런방식으로 볼 수도 있구나 싶어서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교수님 홈페이지도 소개해주셨는데요. 

http://www.gubi.co.kr/ 

여러가지 자료도 많고 하니 한번 들어가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저는 강의 끝나고 책에 싸인도 받았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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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쏭 2011-04-2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ㅋㅋ 제 등짝이 떡하니 박힌 사진이 있어서 더 반갑다는...강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쓴이 2011-04-21 14:2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앗'-';;;; 어...음..어떡하죠 ㅎㅎ
제가 뒷쪽에 앉아있어가지고...ㅜ_ㅜ

스윗쏭 2011-04-2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여기 후기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쓰기 버튼이 어디 있는지 못 찾겠어요 ㅠ

글쓴이 2011-04-21 14:23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오른쪽 메뉴에서 지금강의실 6기~ 클릭하시면
화면 맨 윗쪽 가운데에 글쓰기 버튼이 있네요^_^

책읽자 2011-04-22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신없이 바쁘네요~~
금요일은 좀 한가해서 들어왔더니.... 후덕한 제 등짝도 보이네요~~
모델료?! 무룝니다~~

macias 2011-04-23 04:25   좋아요 0 | URL
앗 !! 제가 너무 많은분들 뒷모습을 담았네요..ㅎㅎ

인문MD 바갈라딘 2011-04-2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찍으시더니 이렇게 올려주셨네요. 잘 찍어서 올려주시면 촬영료도 드려야겠습니다. ^^
 

  진해시내의 가로수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가지에선 몇 잎 붙어있지 않은 꽃잎들이 얇게 부는 바람에도 가날프게 떨어지는 눈꽃잎을 맞으며 강의시간 늦지 않으려고 기차시간에 서둘러 서울행에 몸을 싣고나니 긴장감이 풀리면서 배고픔이 밀려왔지만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과연.......?
고전문학의 강의라는 게 어떻게 시작될까?
난생 처음인데.......기대반 우려반의 심란한 마음을 다스리느라. 미쳐 챙겨 읽지 못한 단락을 보느라...... 아무튼 바쁘게 서울역에 도착해서 5분전에 강의 장소에 도착했다.

 교수님의 소개와 인사......
그리고 담백하게 시작하는 고전강의.
고전문학이라곤 초등학교때 활동(?)한 고전읽기반(이것도 고전 문학이라고 표현한다면 무례가 아닐지 모르겠네요.) 이래로 처음으로 듣는 나에겐 예정된 시간을 훨씬 초과하여 열강의 모드로 몰입하시는 교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맛만 보곤 했던 나에겐 경악 자체였다.
생전듣도 보도 못한 내용의 우리 고전의 내용과 해설.......
1강 신청에 따른 강의초청 연락받고 곧바로 구입한 책을 나름대로 새벽잠 설치면서 읽고 음미하고
정리하곤 했지만, 교수님의 강의 내용은 책에서, 책에, 책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용을 육성으로
들으면서 생각하기를 '이래서 사람은 책만 보면 안되는 것이여'.......
적어도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생각과 사상과 뜻을 정확이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부지런함을 보여야 한다고 결론 지었다.

 강의하시면서 소개된 몇 내용에 대해서는 참석하신분들은 다 알고 있기에 내가 따로 소개할 필요는 없으나, 다만, 어제의 1강 시간에서 느낀점은, 소개된 내용이나 소개할 내용의 고전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국보급 문화재 임에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며, 오천년 역사의 하루하루가 다 즐겁지만은 아닐터, 민초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생활의 일부와 함께 숨소리가 아니었는지......
그러한 조상들의 풍자와 해학과 한풀이를 간접적으로나마 풀어주었던(줄 수 있었던) 민담! 그러한 고전이 있었기에 오늘 현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그나마 웃음을 잃지않고 살아오면서 존재하지 않았나......, 하는 감히 주제 넘은 결론을 내리고 싶었다.

 지금까지 교과서적으로 고전이 전하는 단순한 권선징악의 결론이 아니라, 꿈을 꾸면서 결과를 이끌어내는 발칙하고 대담한 그리고 반적의 표현은 우리 민족의 조상들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풀어내지 못하는, 고전으로 표현하는 상징성의 부드러움-그것은 인간만이 사는게 아니라 동물,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성의 발로가 고스란히 표현되는 내용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숙제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묻는것을 느꼈다.


 
민담의 철학="움직이면 통한다"
               "지금 꿈꾸는 중, 나아가라, 길이 될지니!"

그래서, 나는 오늘도 꿈을 꾸고 있노라고......!!!
 


새벽시간에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바라본 차창밖의, 앞서 달려가는 보름지난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저 달속의 토끼는 새끼를 몇 마리나 낳았을까?...... 


2강 수강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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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MD 바갈라딘 2011-04-22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강에 초대합니다. 잠시 후 명단 발표하고 문자와 메일 드리겠습니다. 지는 꽃이 마음에서 다시 피었군요.
 

 

 여의도엔 벚꽃이 바람에 쓸려 허공으로 사라진지 오래지만 철없는 연인은 아직도 그 거리를 헤매이고, 해가 제법 길어지는 오후에 퇴근을 서두르고 강의를 들으러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고전 속의 꿈과 환상 그리고 문화콘텐츠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 스터디 첫번째 장이 신동흔 교수님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상상력의 힘 - 상상이 바꾼 세상, 이미 또 하나의 실재이다.
20세기가 엘리트의 시대이며 리얼리티의 세계라면 21세기는 대중의 시대이며 상상력의 세계이다. 그 코드는 바로 고전이다.
왜 고전인가. 고전에 깃든 원형적이고 보편적인 상상력의 힘.
세월의 검증을 거친 서사와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모티프의 무한한 창고다( 고전이 저작권이 없는 퍼블릭이라는 점에선 공감 100배)

제가 간략하게 파악한 첫번째 주제는 바로 위의 이야기 였습니다. 사실 저는 그 이야기를 확인 받으러 간 셈이였지요.
문화콘텐츠로서의 갈래길에 대한 고민이 좀 진지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화가 고전이 좀 더 쓸모있는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어렴풋하게 감을 잡기도 했구요. 환상세계로의 무한 통로 속에 어느길로 가야 할 것인가. 강진도령의 개미 왼뿔 허리만한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보았습니다.
 

현실의 논리에서 바라본 꿈의 논리 또한 다르지 않다. 나아가라 길이 열릴지니
꿈속에 담긴 파괴적이고 연속적인지 않는 상황은 현실에서 보여주지 못한 진리이다.
집단 무의식의 원형을 신화나 민담에서 볼 수 있는 이유이다.(융의 이야기도 같은 맥락인 셈)
꿈의 논리 - 그 서사란 얼핏보기에 마구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순차구조에 따른 정교한 서사 구조를 따라간다.

두번째 주제는 신화나 민담이 주는 꿈의 논리에 대한 파악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말도 안되는 것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 서사는 현대 소설이나 문화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원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무언가의 결핍이 일어나고 해결을 하려고 시도를 하지요 그리고 그 결핍을 해소하지만 불완전 합니다. 불안하지요 그래서 금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위반하게 되지요. 위반의 결과 시련을 받고 시험에 들게 하지요. 아직 한번의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해결을 시도하게 됩니다. 마지막 엔딩은 완전한 결핍의 해소로 막이 내리지요. 그리하여 인간 관계 진행의 법칙은 원형의 몇가지 갈래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전 중에도 그러한 서사구조를 가진 작품들이 그 당시에도 큰 인기를 일반 대중들에게 얻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꿈과 환상의 서사속에 담긴 현실을 제대로 짚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시간 넘게 쉬지도 않고 열강해주신 신동흔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얻어간 것이 참  많았습니다.
후기는 너무도 짧지만 얻어간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 여기에 그것을 다 쓰기엔 필력이 않되어 이쯤에서 줄일까 합니다.

책을 서너번이나 읽고 그 속에 열거된 여러 신화를 찾아 읽었음에도 역시 놓친 것들이 있었고 많은 보강을 받았습니다. 저자와의 대화나 강의는 그래서 중요한가 봅니다. 중요 참고 자료에 관한 것도 얻었고 좀 더 고전 공부를 가열차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 날이였습니다. 간만에 보람찬 하루였네요 ^^  시간이 없어 교수님 제자들의 고전에 대한 기획 아이디어를 보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는데 다행이 웹에 공유되어 았다고 하니 찬찬히 검토해 볼까 합니다. 

두번째 강의인 고전문학이 그려낸 소수자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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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딘 인문MD 박태근입니다. 

그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인문학스터디 6기, 여섯 가지 주제로 본 우리 고전문학 문을 엽니다. 

아시겠지만 이번에는 온라인 서점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대전, 광주, 부산, 대구를 잇는 전국적인 행사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모쪼록 지역에 계신 친지, 친구 분들께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늦어 우선 1강 수강하실 65분 명단 발표합니다. 

SMS로 개별 연락드렸고, 메일로도 다시 연락드릴 참입니다. 

혹시라도 급한 사정으로 참석이 불가한 경우에는 신청 댓글 게시판이나 이 글에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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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동흔의 '고전 속의 꿈과 판타지, 문화콘텐츠' 강연
    from 자유를 찾아서 2011-04-20 09:54 
    고전 속의 꿈과 판타지, 문화콘텐츠 강연 조금 늦게 강연장 문을 열고 들어서니 사람들이 일제히 쳐다본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늦었으면서 교실 앞문을 열고 들어오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 강연장은 문이 하나라 다른 선택은 없었다. 늦게 왔으면서 순간적으로 빠르게 두리번하고는, 꽉 들어찬 강연장의 앞줄 빈 자리를 찾아 들어간다. 보통 알라딘이나 출판사에서 주관하는 강연회가 이렇게 사람이 많진 않은데, 조금 의외긴 했다. 신동흔 선생님은 이미 뭔가에 대해서
  2. '고전 속의 꿈과 판타지, 문화콘텐츠' 신동흔 강의록 일부
    from 자유를 찾아서 2011-04-21 01:37 
    *고전 속의 꿈과 판타지, 문화콘텐츠(신동흔) 강의록을 공개합니다. 전체 다 기록하지는 않았고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선별 기록했습니다. 주로 강의 후반부 내용입니다. 서사란 마구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순차구조에 따른 정교한 서사전개 결핍-해결의 시도-결핍의 해소(불완전) >금기-위반-위반의 결과-해결의 시도-결핍의 해소(완전)예) 우렁각시(붙잡고 사는 여자), 선녀와 나무꾼(붙잡혀 사는 여자)-> 인과관계 진행의 법칙신화 속 대립항 (구렁덩덩신선비
 
 
Shine 2011-04-15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감사합니다~~~^_^ 참석 1명만 되는 건가요..? 아님 동반 1인도 가능한거에요...? 그리고 강의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도 여쭙습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4-18 16:59   좋아요 0 | URL
네, 함께 오셔도 됩니다. 강의는 1시간 반, 질의응담 30분 정도로 진행합니다. 물론 예정입니다. ^^

venten 2011-04-16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이렇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네요^^ 문자 받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데 윗분 질문이 저도 궁금하네요? 동반참석이 가능할지... 답변 저도 기다립니다//

복숭아 2011-04-16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못가시는 분 계시면 대신 가도 될까요?

인문MD 바갈라딘 2011-04-18 17:00   좋아요 0 | URL
네, 아래 불참 댓글이 있네요.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atin92 2011-04-18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죄송합니다. 야근이 생겨서 못 갈 것 같습니다-_ㅠ 다른 분께서 가시도록 처리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4-18 17:00   좋아요 0 | URL
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강의 때 뵐게요.

dimeola 2011-04-1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강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인문MD 바갈라딘 2011-04-18 17:00   좋아요 0 | URL
네, 열성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처음마음 2011-04-1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갑자기 심한 감기몸살이 걸려서 못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애석한데...
제 대신 다른 분이라도 참석하셨으면...

인문MD 바갈라딘 2011-04-18 17:00   좋아요 0 | URL
네, 소식 고맙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구보씨 2011-04-18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내일인데요. 꼭 참석해서 마련하신 좋은 자리에 함께 하겠습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4-18 17:00   좋아요 0 | URL
네, 엄청난 출석률이라면 자리가 모자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이 2011-04-18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기다리던 강의인데도 우선순위에서 밀리기도 하는군요.. 마음은 이쪽인데 형편상..
참석하시는 분들 후기 꼬옥 올려주세요...

별찌 2011-04-1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이네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강도 좀 어떻게 안될까요? ^^;;;

무휼 2011-04-19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인데~ 어쩌죠? 참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 전국 강연이라 기회가 별로 없는데... 죄송해요!! (이*분 ciel2***@nate.com)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19 11:03   좋아요 0 | URL
넵,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강에서 꼭 뵙길~

2011-04-19 1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4-19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4-19 1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4-19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김문정 2011-04-19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헉 통지 못받았어요..ㅠㅠ
어쩌죠, 참석 불가능한데요. 담주 2강은
꼭 참석 가능합니다.
죄소해요.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20 07:59   좋아요 0 | URL
넵, 2강에도 신청글 남겨주세요. 고맙습니다.

북부시민회 2011-04-19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너무 아쉽네요.. 오늘 직장에서 큰일이 생겨서 야근해야 할것 같아여..ㅠㅠ
공지보고 신청도 일찍 했건만..ㅠㅠ
너무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2강에는 반드시 반드시 참석하겠습니다. !!
박*정 pwj***@hanmail.net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20 08:00   좋아요 0 | URL
넵. 늘 자리를 지켜주셨는데 어제 아쉬움이 컸습니다. 물론 배경완 선생님께서 함께해주셨지만요. ^^

2011-04-19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4-20 0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 2011-04-20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신동흔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사회에서 만난 동년배 친구에게 권해서 함께 들었는데, 친구가 불러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친구가 좀 늦어서(한 5분 가량) 미리 자리 잡아두는 실례를 범했는데 그점 다른 분께 죄송하고요.
- 문의1 : 오늘 말씀하신 책 중에 '삼한습유'를 알라딘에서 검색하니 다 품절이네요. 도서관에는 있겠지요. 우선 도서관을 찾아보겠습니다. 저에게 '향랑, 산유화로 지다'(정창권 지음)라는 책이 있는데 가지고만 있던 책이라 읽어봐야 이 내용이 삼한습유인지 확인이 될 거 같습니다.
- 문의2 : 임제 선생님을 말씀하셨는데, 알라딘에서 '임제'선생님의 서적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용어를 아시면 알려주세요. 검색이 쉽지가 않네요. ^^
- 추신 : '구운몽'. 저는 이 책을 중학교 시절에 구입해 읽었는데, 그때 너무 감동을 받아서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학급에서 책을 모아 기증하던 시절에 그 책을 기증하니까 담임선생님께서 이 책 기증해도 되냐고 한번 더 물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거진 새책이었던 탓이지요. 오늘 새삼 아련한 구운몽의 스토리를 감을감을 되짚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21 08:39   좋아요 0 | URL
1. 제가 알기로는 삼한습유의 향랑이 그 향랑이 맞습니다. <열녀 향랑을 말하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32291 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임제 관련 도서는 유통 중인 게 없는 듯합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79970 이게 창비에서 나온 전집인데 워낙 오래 전 책이라 알라딘 디비에도 제대로 된 소개 정보가 없네요. 아래 짱구님께서 말씀해주신 백호 임제 시선은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152478 이겁니다. 도서 정보가 이상한데, 확인해서 수정하겠습니다.

unixdmp 2011-04-20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강의 듣게 되어 뿌듯합니다. 멀리 지방에서 올라갔는데 차비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시운 점은 신동흔 교수님의 책이 몇 권 있는데 가져가서 사인을 못 받은 것입니다. 교수님의 자상하고 따뜻한 강의 듣고 고전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고전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동흔 교수님 덕분에 꿈과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21 08:20   좋아요 0 | URL
아, 멀리서 오셨군요. 늘 강의가 길어지다 보니 차편이 마땅치 않아 먼저 일어나셔야 하는 경우도 있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역 강연도 있으니 가까운 곳이 있다면 또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짱구 2011-04-20 0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분명 '임제'선생 관련된 책이 있다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은 찾아보니 '임화 전집'이었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책이 '백호 임제 시선'(허경진 저)이었더군요. '임화 전집'을 '임제 전집'이라 생각하디니...^^; 그래도 신선생님이 언급해 주신 덕에 한시 몇 수 펼쳐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ay94 2011-04-20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길벗출판사는 쉽게 찾았는데, 강당이 어디인지 몰라 약~간 헤맸어요. 제가 들어간 곳이 뒷문이었던 것 같은데 그쪽에는 알라딘 행사 관련 안내가 전혀 없더라구요. 그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강의 자체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역시 고전은 '어메이징'한 존재입니다.^^ 고전의 힘을 다시 느끼고 왔다고 할까요.
교수님은 지나가듯 마무리로 급히 펼쳐보이셨지만, 고전을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와 관련하여 툭툭 던져주신 기획들이 새로웠습니다. 아이들과 고전 읽기를 할 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흥부>판, 쏘리쏘리' 정말 신선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알려주신 사이트 찾아들어가서 다시 감상했지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처음 신청할 때 1,2강 같이 신청했으면 이번에 2강은 따로 신청 안해도 되는 거지요?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21 08:19   좋아요 0 | URL
네, 2강 게시판에 따로 신청을 해주시면 누락될 염려가 없습니다. 2강 때는 들어오시는 길에 표시를 해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상희 2011-04-20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강도 신청합니다! ^^
사람들 많이 모인 곳에 가는 걸 좋아라 하지 않는 제게 '고전과 문화콘텐츠'라는 주제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라 남편 저녁 밥상을 얌전히 차려놓고 부지런히 가봤습니다. 프로젝트 설치 등 어수선한 분위기도 잠시 신동흔 선생님 특유의 어색한 듯 하면서도 고전에 대한 해박함과 더불어 살짝살짝 묻어나는 유머 덕분에 강의 내내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이야기와 중고등학생 시절의 고전문학 시간이 뒤범벅되면서 오랜만에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침투해있지만, 왠지 멀리 떨어져 있는 것만 같은 옛날 이야기 속으로 다시 한 번 빠져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오르더군요! 특히 마지막에 강의를 듣는 학생이 만든 작품이라며 급히 보여주신 흥부이야기 영상은 큰 웃음과 함께 재기발랄함이 넘치는 젊은이들의 마음 속 고전의 이미지를 엿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남겨 놓은 유물을 요즘 아이들에게 어떻게 재미있게 전달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던 중이라 유물에 대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옛 것에 대한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동시에 요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고전이 큰 몫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알려주신 사이트가 아이디어 보물창고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강연을 기획한 알라딘과 강의해 주신 신동흔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21 08:18   좋아요 0 | URL
아, 그 동영상은 근래 본 작품 가운데 최고였습니다. 찾아서 올려봐야겠어요. 오랜 이야기의 공력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독서중 2011-04-20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게 기대하지 않고 참석했다면 주최한 입장에선 기운 빠지시겠지만 어차피 책에 다 나오는 내용일 테고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 참 좋았습니다. 특히 신동흔 선생님의 표정은 압권이었지요. 낮은 목소리로 차분히 말씀하셨지만 신이 나서 살짝 웃음기 있는 표정에 얼마나 고전에 빠져서 재미있게 공부하시는지 엿볼 수 있었고, 저도 열심히 공부해야지 다시 한 번 마음 먹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 가서 <삼한습유> 빌려서 들어오는 길입니다^^ 지난번에 1, 2강 같이 신청했는데 혹시 2강은 따로 신청해야 하는 건가요?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4-21 08:18   좋아요 0 | URL
네, 제가 1, 2강 함께 신청해주신 분을 따로 챙기긴 할 텐데 2강 탭에 따로 신청해주시면 누락될 염려가 없습니다. 책에 다 나오는 내용이라도 말과 글은 다른 거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냐하 2011-04-2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류를 막론하고 '당첨'과는 거리가 먼 인생인데 강의에 초대된 것과 더불어 좋은 강의까지 듣게되서 정말 기뻤습니다~ 평소에 단순히 '옛날 얘기가 재밌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넘어서 더 생산적이고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게다가 거기 오신 많은 분들을 보니 역시 인문학은 죽지 않았어!!라는 생각도 하게됐네요 ㅎㅎ 기기 준비라든가 살짝 어수선한 감이 있었지만 신동흔 선생님의 고전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강의 덕분에 개의치 않고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아 저 선생님께 좀 반한듯 ㅎㅎㅎ 고전에 대해 여기저기서 읽은 개략적인 정보만 가지고 강의를 들으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워낙 설명을 잘 해주신지라 딱히 못 따라간 건 아니지만 책을 미리 읽고 가는 게 좋을 뻔했습니다ㅠ 2강도 가고 싶은데 시간이 좀 처럼 나지 않을것 같네요ㅠㅠ아쉬워라ㅠㅠ 여하튼 알찬 강의 감사합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4-22 16:18   좋아요 0 | URL
네, 첫 강의라 기기 준비 등에 어수선함이 있었습니다.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홍상희 2011-04-26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일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울 강연 마지막인데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