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웨이 2004-08-24
아라비스님이라.... 왠지 익숙한 이름입니다. 혹시 어디선가 마주치지 않았을까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제가 제 페이퍼의 방제목을 "삐딱하게 바라보기"로 할까 하다가 원래 삐딱한 사람, 이러다가 아주 고개마저도 삐딱하게 돌아가지 싶어.. 좀 긍정적으로 좋은 게 좋은 거다..그러면서 사는 게 좋지...노력해보자..싶어 차마 그렇게 이름 붙이지 못했었더랍니다.
하지만 여전히 삐딱하게 보아지는 건 삐딱하게 보아지네요. 이리 삐딱한 시선도 있어야 세상이 나름대로 균형이 맞겠지..그렇게 위로를 하고 있습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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