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웨이 2004-08-24  

아라비스님이라....
왠지 익숙한 이름입니다.
혹시 어디선가 마주치지 않았을까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제가 제 페이퍼의 방제목을 "삐딱하게 바라보기"로 할까 하다가 원래 삐딱한 사람, 이러다가 아주 고개마저도 삐딱하게 돌아가지 싶어..
좀 긍정적으로 좋은 게 좋은 거다..그러면서 사는 게 좋지...노력해보자..싶어 차마 그렇게 이름 붙이지 못했었더랍니다.

하지만 여전히 삐딱하게 보아지는 건 삐딱하게 보아지네요.
이리 삐딱한 시선도 있어야 세상이 나름대로 균형이 맞겠지..그렇게 위로를 하고 있습니다..흑....
 
 
아라비스 2004-09-07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제가 제목을 삐딱하게 /바로보기/로 정한 것 아니겠습니까...ㅋㅋ. 방문 감사합니다. 은하수(?)님의 서재에도 한 번 놀러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