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의 모차르트 22 DVD 이다.2006년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연주로 음악 팬들에게는 올해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전집으로 먼저 풀리는 듯 하다.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돈지오반니><마술피리>등 선발 오페라와 <후궁으로부터의 도피><티토황제의 자비><코지판 투테>등의 벤치 선수들 그리고 이름도 낯선 2군 선수들 <시피오네의 꿈><어긋난 여행><자유로운 베툴리아>등 모차르트의 모든 오페라가 망라되어 있다.
최고의 지휘자와 최고의 성악진,그리고 현대를 대표하는 연출가....당연히 16:9의 화면비,화질과 음질은 믿을만 할 터이고...
두 가지 문제가 남는다.유명 오페라 중심으로 낱장으로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이것도 기념비적인 일인데 기념비적으로 저지를 것인가? DVD TOP 16장의 가격이라고 한다.기 십만원은 넘는다는 뜻이며 할부구매로 밖에 구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이렇게 생각해보니 무리긴 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쓰다보니 정리가 되는 듯 하다.
'2군 선수들은 대략 눈 감아 주고 낱장으로 방향을 잡을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