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약간 무리를 하고 있다.말러리안 김문경이 쓴 말러 시리즈의 2편이 나왔다.2권에서는 교향곡 4,5,6,7번을 분석하고 있다.그가 칭찬한 음반중에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은 욕심이 난다.그중에 몇개는 진짜 못구하겠다.그래서 약간 열받고 있다.그 대표적인거...

솔티가 연주한 말러 교향곡 3번이다. 솔티가 연주한 말러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나 역시 그의 음반은 가지고 있지 않다.그런데 김문경씨가 3번의 좋은 음반으로 이 음반을 추천했다.
문제는 이 음반이 전집으로만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국내 유명인터넷음반사카탈로그에 이 음반을 찾을 수 없다.그래서 아마존을 기웃거렸다.거기서도 새음반은 없고 중고가 몇장 있었다.중고머천다이저에게 이 음반을 신청해 놓았다.그러나 문제는.....내 신용카드를 저쪽에서 못읽고 있다는 것이다.아마존 자체에서 신음반 구매에는 내 신용카드가 읽히는데 머천다이저쪽에서는 취급하는 카드기에 문제가 있는지 안됀다고 뜬다.내가 쓰는 해외용 카드는 딸랑 그거 한장...그렇다면 나는 이 음반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인가? .....
누구든지 이 음반을 구할 수 있는 분은 제게 알려주시길....
또한가지 음반.
리히터가 연주하는 슈베르트다,BBC에서 나온건데 ...이것도 구하기 쉽지가 않다.국내 인터넷음반사에서는 전부 품절이다.
아마존에는 신음반이 있어서 주문을 했는데 벌써 1주일이 지났건만 선적이 되지 않고 있다.거의 동시에 주문했던 <로린마젤의 말러 교향곡 4번>(이 음반도 김문경의 뻠푸에 ...) 은 배송이 시작되었는데...이 녀석은 왜 또 문제를 일으키지.....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행여 이 음반을 구할 수 있는 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