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236 2011-01-11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중고차를 주로 사용하는 저도 그 기분을 알 것 같네요. 군에 있을 때 전방을 120만원 준 94년식 스포티지로 누비고 다녔었는데...결혼하면서 아는 분에게 그 차를 넘겨 드렸고, 그 차가 주인이 바뀐 것이 싫었는지 2달만에 내부순환도로 위에서 섰다고 그러더군요. 그때 느낀 감정이 마치 친한 친구가 큰 일을 당한 기분이더라구요. 

새로운 차에도 애정을 듬뿍 담아 주시고요, 안전운전 하세요.

 
 
드팀전 2011-01-1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죽었나요? 훗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