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9-10-08  

배트맨 리뷰 잘 읽네. 간만에 재미있었어. 

그대 특유의 까실까실함도 잘 살아 있는 좋은 글이었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길가의 돌 하나 치워놓는 것도 세상에 득이 되는 일이라 생각하네만... 

착한 척 하자고 하는 말이거나 그대의 코스츔을 웃어주려고 하는 말도 아니야. 

내가 살아오면서 만약 조금이라도 선행을 행한 것이 있다면 그건 순전히 나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나 역시... 

어쨌거나 네 글을 읽고, 조금 살아나는 기분이 들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오랜만에 방명록에 글을 남긴다네.

 
 
드팀전 2009-10-08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래....난 2주전에 너네 사무실에 전화했었다. 밥먹으로 갔다더만..^^
..산이때문에 노심초사하겠지만 그럴 수록 네가 그 아이의 큰 산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난 옆에서 응원하는 냇물. ^^ 잘 지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