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에서 온 사람이 있어 소식 물어보니 난리도 아니라고 해요. 예찬이는 괜찮을까, 안부 올라 온 게 있나 들렀습니다. 그냥 갈까 하다가 어제 마침 이성복 시집을 읽기도 해서(제 눈엔 죄다 연애시^^;;) 몇 줄 끄적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