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3집 - Let Me Love
조성모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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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난 조성모 cd를 1~3집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내가 산 것은 없음.) 1집때는 가녀린듯한 그의 목소리가 너무 이뻐서 괜찮았고 2집때는 1집과의 연장선상이라 그런데로 괜찮았다. 그런데 3집도..비슷한 분위기로만 가다보니 슬슬 질린다. 뭐 그것이 개성이라면 개성일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지루한 느낌이다. 목소리를 예전처럼 예쁘게 내려고만 하진 않지만..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그다지 발전적인 느낌도 없고 솔직히 말하면 난 1~3집 곡을 섞어서 쭉 들려준 후 각각 몇집인지 찾아내라면 못 찾아낼듯 하다. 그점이 참 아쉬운 음반이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음반을 사지 않고있다.(cd케이스 2배만한 얇은 종이케이스인데 가사집과 함께 뮤직비디오 영상집도 끼워져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들은 음악은 타이틀곡인 아시나요보다는 해와달이었다. 실로폰같은 영롱한 반주로 시작해서..약간 빠른 템포의 편안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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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6집 - The War In Life - 재발매
이승환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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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판과 재발매판이 다른 점은 없습니다. 음악상의 변화는요.(목차를 안 보고 듣는 편이라 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비슷해보입니다.)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서 차이점을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초판:cd윗부분의 아라베스크같은 무늬가 초록색, 2장 들어가는 cd케이스, 발매당시 젤리같은 튜브랑 무슨 쿠폰들이 있었음(서울에 안 살기 때문에 필요 없었지만.), 가사집이 cd케이스에 딱 맞을 정도의 사이즈

재발매:cd윗부분의 아라베스크같음 무늬가 붉은색, 1장들어가는 cd, 케이스, 아무것도 없음, 가사집이 좀 작아짐.

  초판은 선물받고 재발매판은 제가 샀습니다.  초판의 발라드곡이 너무 좋아서 참 잘샀다 싶었는데 잊어버린줄 알고 구매했더니 초판을 찾게되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습니다. 후후..플라더즈의 개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같은 곡만 알고 있다가이 음반을 통해 이승환이란가수의 또다른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데...참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신민아의 비주얼이 강렬했떤 당부가 가장 좋았습니다. 중국악기의 이호의 그 구슬픈 음악과 시작되는 중국적인 색채의 그 음악(이 음악 듣고 이호음악도 찾아들어보았을 정도..)끊어질듯 이어지는 그 여린 목소리의 음악에 애절함이 귀를 붙잡더군요. 다른 곡보다 그대는 모릅니다와 당부만 정말 많이 많이 들었고 지금도 즐겨듣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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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1집 - To Heaven
조성모 노래 / 지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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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가수 하면서 이병헌이랑 허준호랑 김하늘 나오는 뮤직비디오만 주구장창 나올때...to heaven이 너무 좋아서 구매를 했었다. 벌써...몇년인지...군대 가서 새로운 음반 나오는 것 같진 않던데...

뭐 어쨌든 기대를 많이 하면서 윗면이 남색인 이 cd를 cdp에 넣고 듣는데 솔직히 좀 그랬다. 뮤직비디오의 영향인지 보고 듣는 것에는 슬픔이 애절하게 묻어나는 것이 감정이입이 잘되었는데 그냥 듣기만 하니 뭐랄까 감정이입도 안되고 허전하달까? 불멸의 사랑(기억이 맞다면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 표절곡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이후 어떻게 ‰榮쩝?궁금하다.)까지도...그래서 한동안 안 듣다가 얼마전 우연히 다시 꺼내 들었는데 여전히 똑같았다. 역시 음악도 세월을 타는 것 같다.
1집이다보니 전반적으로 아주 무난한 노래위주이고(80%이상이 발라드..) 가수 특유의 미성을 강조하다보니 좀 질리는 것 같다. 알려진 불멸의 사랑인가랑 to heven이랑 후회가..가장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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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의 고백 (시낭송)
Various Artists 노래 / 신촌뮤직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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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나랑 달리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다. 그래서 시집같은 것도 사는데 몇년전에는 이 cd를 사왔었다. 요즘 무슨 뮤직비디오 통해 컴백을 하려고 한다던데..어쨌든 이 시낭송cd는 예전에 한창 그녀가 잘 나갈때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그녀가 읽어주는 시라나 뭐라나(빳빳한 종이케이스라는 점이 마음에 안든다. cd꼽는 부분은 플라스틱이지만) 하면서 몽땅 사랑에 관한 시를 읽는데(시를 잘 모르지만 유명한 시같진 않아뵘.) 개인적으로는 목소리가 좀 더 정감어렸다면 좋았을 것 같다. 연시니까 일부러 그렇게 낮은 톤으로 읽는지 모르겠지만 좀 어색했달까? 인간극장 나레이션 하시는 이금희님 목소리같으면 좋을듯...
동생은 좋아해서 한동안 들었지만..난 좀 답답한 음반이다. 시와 음악을 곁들일려고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어떻게 된것이 시를 읽다가 음악 나오고 음악나오고..시 읽는 부분보다 음악나오는 부분이 더 많다. 심지어 황수정의 허밍까지 결국 시 읽는 것은 총 합쳐도 10분도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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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Ballade & Hip Hop, Dance
PLYZEN (플라이젠)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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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친구가 이 음반을 샀다고 했다. 안 빌려준다는 것을 꼬셔서 빌려 들었는데 내가 cd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실수로 꽤나 큼직한 흠집을 내게 되었다. 친구가 상당히 솔리드 팬이어서 그당시 안 빌려준다는 것을 빌린 것이라 너무 미안했기 때문에 사과를 하고 친구에게는 새것 하나 사주고 나는 이 음반을 가지게 되었다.(물론 힙합적인 곡들은 나는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곡들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얼떨결에 사게 된 것인데 유명한 이밤에 끝을 잡고나 천생연분등과 함께 널 위해서라면 같은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곡까지 많은 곡드링 들어있다. 솔리드가 음악장르를 얼마나 능숙하게 소화했는지 뭐 그런 것은 모르겠지만...상당히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김조한의 보컬...정말 매력적이다. 지금 들어도 어색한 것 없는 것 보면 솔리드 음악은 옛날 음악치고 상당히 세련되고 시대를 앞서갔던 것 같다.(cd잃어버린 후 인터넷 동영상파일등을 통해 다시 듣게됨.)
김조한이 라이브로 이밤에 끝을 잡고 부르는 것 들었으면 정말 좋겠다. 불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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