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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6집 - The War In Life - 재발매
이승환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일단 초판과 재발매판이 다른 점은 없습니다. 음악상의 변화는요.(목차를 안 보고 듣는 편이라 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비슷해보입니다.)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서 차이점을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초판:cd윗부분의 아라베스크같은 무늬가 초록색, 2장 들어가는 cd케이스, 발매당시 젤리같은 튜브랑 무슨 쿠폰들이 있었음(서울에 안 살기 때문에 필요 없었지만.), 가사집이 cd케이스에 딱 맞을 정도의 사이즈
재발매:cd윗부분의 아라베스크같음 무늬가 붉은색, 1장들어가는 cd, 케이스, 아무것도 없음, 가사집이 좀 작아짐.
초판은 선물받고 재발매판은 제가 샀습니다. 초판의 발라드곡이 너무 좋아서 참 잘샀다 싶었는데 잊어버린줄 알고 구매했더니 초판을 찾게되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습니다. 후후..플라더즈의 개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같은 곡만 알고 있다가이 음반을 통해 이승환이란가수의 또다른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데...참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신민아의 비주얼이 강렬했떤 당부가 가장 좋았습니다. 중국악기의 이호의 그 구슬픈 음악과 시작되는 중국적인 색채의 그 음악(이 음악 듣고 이호음악도 찾아들어보았을 정도..)끊어질듯 이어지는 그 여린 목소리의 음악에 애절함이 귀를 붙잡더군요. 다른 곡보다 그대는 모릅니다와 당부만 정말 많이 많이 들었고 지금도 즐겨듣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