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학자 3 - 드베인숲
임진운 지음 / 청어람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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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권을 읽지 못한 상태에서 이 3권만 읽게 되어 정확히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책뒤에 보니까 한림원인가의 유명한 과학자였던 주인공이 백치가 된다나 하면서 눈을 뜨니 다른 세계라고 하던데 환타지 소설에 많이 나오는 설정...즉 다른 세계로 이동하여 겪게되는 모험을 다룬 것 같다.

3권에서 주인공은 원래 있던 곳에서 떨어진 숲속의 어떤 마을에 갇히게 된다. 여자들이 전투를 하고 남자들은 여자들 뒷바라지 하는 가부장제와 180도 다른 모습을 한 그곳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문제는 옥뭐라는 긴 이름의 괴물이 산란기가 되어서 숲근처에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다. 머리를 공격해야하는데 쉽지 않다나 뭐라나..(대충 공격방법이 촉수같은 것으로 질식시켜 죽이는 것봐서는 오징어같은 느낌의 괴수이지 않을까..함.) 잘못하면 몰살할 수 있는 그 시기에 과학자다운 주인공 회자총통인가 하는 무기를 만들어낸다. 물건에 회자총통을 쏘면 멀쩡해보이는데 만지면 가루도 안남기고 사라질 정도로 파괴력이 엄청나다는 것인데 그 것으로 옥뭐라는 괴물을 쫓아버리기로...하는데...

p.s 다른 환타지 주인공들과 달리 행동력보다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공학자로서의 능력이 빛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독특했던 것 같다. 별루 독창적이지 못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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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가수가 작년에 낸 음반을 샀는데요. 보니까..흠집같은 것이 꽤 있어서 교환을 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그 음반이 여기에 한장 남아있었는지 품절이에요. 다른 곳에도 모두 없구요. 알라딘 서재인이시라면 이 음반을 그냥 교환안 받고 가지고 계시겠어요? 아님 그냥 포기하시겠어요? 시중에서는 거의 구하기 제로일 확률....알라디너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투표기간 : 2006-12-28~2007-01-04 (현재 투표인원 :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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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6-12-28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 듣는데 지장 없는 흠집(아마 케이스 흠집이겠지요?)이라면 저는 소장하고 있을 것 같아요.

모1 2006-12-29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감사합니다. 음..cd의 흠집이라서요.

marine 2006-12-30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냥 들을 것 같아요

모1 2006-12-30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마린님 감사합니다. 그냥 들어야겠군요. 다른 곳 알아보았는데...없더라구요. 흠집이 좀 많아서.....중고를 새음반 가격에 산 느낌...흑흑..
 

매년 음반을 몇십장씩 사들이는데도 아직도 살 음반이 많이 남았다. 새로나온 음반이 아닌 과거의 음반들이...막상 그해에 나온 것은 한 10장쯤 살까..말까..이고 그 동안 사두는 것을 밀어두었던 음반을 사들이는데....사도사도 끝없는 것 같다. 한곡만 좋아도 cd를 사는 이상한 버릇때문인데..큰일이다. 예전에는 그다지 많이 사지 않았는데..사실 지금 후회된다. 당시에 만화책을 사들였었는데 너무너무 후회된다. 만화책은 아기공룡 둘리같은 것 아니면 한번 보고 2번은 안보게 되기때문이다. 그때 음반을 사들였다면 지금 품절이나 절판된 음반들 사들였을텐데...아쉽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면 요즘 우리나라 가요계..음반도 많이 안팔리고 아이돌그룹들만 나오고 질이 떨어진다고 말이 많던데...요즘 사려고 눈독들이는 음반들을 보고 있으면 그렇지도 않은듯..하다. 이렇게 음반열이 올라 사재기를 하는 것보면....에휴..사실 히트곡은 언제나 있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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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7-01-02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음반을 참 많이 구입하시나 봐요 전 그냥 시간 때우기 수준으로 듣기 때문에 특별히 시간을 내서 들어 본 적은 없어요

모1 2007-01-02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구입하는 편입니다. 후후...한곡때문에 사는 경우가 많아서 더 큰일..
 
Noblesse 2집 - Innocance
Noblesse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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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에서 탈퇴한 랩퍼 유성규가 낸 음반인데 유성규란 이름으로 낸 음반은 랩이 중심이 된 음악이었는데 이 음반은 발라드군요. 유성규 1집은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 후로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이번 음반은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말에 관심이 생겨서 듣게 되었습니다.유성규 1집에서 들려줬던 목소리 음색이 상당히 괜찮았거든요.

음악들어보았는데...상당히 좋아요. 랩퍼하면 노래 못할꺼란 편견이 보통 있는데 이분은 아닌것 같아요. 목소리에 호소력이 상당히 짙어요. 테이등의 저음도 아니고 가녀린 고음도 아닌 상당히 이쁜 목소리인데 바이브의 바이브레이션들어간 느낌이 아닌 스트레이트로 소리를 내는 것 같아요. 상당히 깔끔하달까요? 타이틀곡이 아닌 곡들도 상당히 좋네요. 이번이 2집이던데..1집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일단은 구매결정입니다. 축축쳐지는 느낌이 아니고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인데 절제된 감정이 들어간 발라드음반인데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반주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요즘 계절에 좋을 듯....꼭 떠서 tv에 나와 노래 많이 부르는 모습 보았으면싶네요. 개인적으로 한 장르만 들어간 음반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이 음반은 좋네요. 음악이 살짝살짝 분위기가 다르고 호소력있는 목소리는 일단 내 타입이라서 그런듯...내년 첫주문때 이 음반 구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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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테이크) - To Girls - Single
테이크 (Take)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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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1집때는 관심이없었다. 베이베 베이베인가 하는 댄스곡을 했었는데 그다지 인상깊지 않았다.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의 멤버는 눈에 들어오긴했지만...어쨌든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들이 나비무덤이란 곡으로 다시 나온 것을 보았다. 테이크란 이름을 보면서..그 테이크? 했더니 그들이 맞았다. 1집 이후로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들고 나와서 많이 놀랐다. 노래도 너무 좋았지만...tv라이브하는 것 보고 와!!싶었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인 나비무덤이 꽤 뜬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송활동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접어..좀 안타까웠다. vos나 원티드같은 실력있는 보컬들이 많이 나오던 시절이라 더 좋은 환경일 수도 있었을텐데..어쨌든 개인적으로 나비무덤으로 데뷔했다면 더 주목받고 좋았을 꺼란 생각을 해본다. 나비무덤은 예쁜 멜로디에 투명한 보이스가 튀는 좋은곡, 투 걸은 약간 팝같은 분위기의 댄스곡으로 가성을 많이 쓴 곡, 524일후는 어쿠스틱한 반주로 멤버들 화음이 참 이쁜 곡, 잇츠마인은 여자분이 피처링에 참여한 기타반주가 돋보이는곡, 투가이즈는 뭐였더라? 음..하여튼 전체적으로 허스키한 보이스와 고음인 보이스가 참 멋진 화음을 만들어내고 곡들도 좋아서 꽤 괜찮은 싱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2집 나온다던데...여기에 있는 곡과 지금나온 디지털 싱글 꼭 음반에 들어갔으면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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