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반을 몇십장씩 사들이는데도 아직도 살 음반이 많이 남았다. 새로나온 음반이 아닌 과거의 음반들이...막상 그해에 나온 것은 한 10장쯤 살까..말까..이고 그 동안 사두는 것을 밀어두었던 음반을 사들이는데....사도사도 끝없는 것 같다. 한곡만 좋아도 cd를 사는 이상한 버릇때문인데..큰일이다. 예전에는 그다지 많이 사지 않았는데..사실 지금 후회된다. 당시에 만화책을 사들였었는데 너무너무 후회된다. 만화책은 아기공룡 둘리같은 것 아니면 한번 보고 2번은 안보게 되기때문이다. 그때 음반을 사들였다면 지금 품절이나 절판된 음반들 사들였을텐데...아쉽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면 요즘 우리나라 가요계..음반도 많이 안팔리고 아이돌그룹들만 나오고 질이 떨어진다고 말이 많던데...요즘 사려고 눈독들이는 음반들을 보고 있으면 그렇지도 않은듯..하다. 이렇게 음반열이 올라 사재기를 하는 것보면....에휴..사실 히트곡은 언제나 있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