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포털사이트 첫화면에 기사가 떠서 읽어보았는데....돈문제에 폭행에 유산등등때문에 난리도 아닌듯 했다. 진실을 가린다고 하면서 재판을 하니마니 하던데..지난번에 결혼한지 10일만인가 갈라섰다고 했을때는(혼인신고 안한 상태라 이혼할 필요도 없다고 함.) 뭐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이번에 코뼈 수술하고 유산하고 하는 이야기를 보니 이찬이 너무 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때렸으면 그 상태가 될까..싶기 때문이다. 잘잘못을 떠나서 폭력을 행사해서 사람을 그렇게 만든 것 자체가 참 너무하다 싶다. 결혼식한다고 환하게 웃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 드는 생각...연예인이라서 힘들겠다..하는 것. 솔직히 남들에게 그다지 알리고 싶지 않은 것일텐데 연예인이라 법정까지 가네 하면서 다 알려지고 사생활침해가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연예프로그램등에서는 시청자의 알권리 어쩌느니 하던데...정말 시청자가 그런 것을 원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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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가게에서 음반을 많이 사는 편이아니다. 온라인에서 못구하는 것이라든지 우연히 음반가게 갔는데 마음에 드는 음반이 있다던지..등등의 아주 드문경우...그런 성격이다보니 가수 사인 cd는 당연히 생각도 못한다. 일단 사인회가기가 귀찮고(가수 사인 하나 받겠다고 그 사람 미어터지는 음반가게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듬.) 온라인의 경우 특정 가수의 사인cd가 선착순등등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나한테까지 오는 경우도 없고(음반 나오자마자 사는 일이 절대 없음...적어도 6개월 이후에 구매...새로나온 리패키지때문에..) 추첨되는 경우는 더더욱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전 알라딘에서 산 cd가 모가수의 1집이었는데 싸인 cd였다. 신인이라서 아마도 싸인한 cd를 유통시켰고 그것이 알라딘에서 유일하게 남아있었나보다. 케이스를 벗겼는데 겉에 있는 파란색 사인...파란색 사인을 인쇄했나? 했다. 대단한 마케팅일세..하면서 근데 왠지 유성사인펜같았고..궁금한 마음에 사인끝부분을 손톱으로 긁어보았더니 와~긁혔다. 즉..사인cd....내 생애 유일하고 최후의 사인cd가 아닐까..하는데 신기하다.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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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2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부럽사와요~

모1 2007-01-02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그냥 기분 좋았어요. 앉아서 편히 얻은 사인 cd라서요. 후후..
 
아가씨를 부탁해! 2
후지와라 키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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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집안이지만 그다지 범죄같은 것이 나오지 않아서(적어도 표면적으로는..주인공 몰래 범죄같은 것이 이뤄지겠지만..) 아무래도 여자주인공과 그를 보호한다는 남자(같은 학교의 잘나가는 꽃미남인데..이야기 진행될수록 어째 좀 위험해뵈는 스타일이 아닌가..한다.)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둘의 친밀감이 강해질새도 없이(뭐 이미 그 남자가 주인공인듯 보이고 여주인공도 많이 의지하는듯 하지만.) 또다른 라이브의 등장이다. 할아버지의 친구손자가 같은 집에 살게된달까? 약간은 좀 느끼해뵈는 요상한 타입..

개인적으로 묘하게 박력있는 여주인공이 마음에 드는데 의외로 그녀의 그런 면이 많이 부각되는 느낌이 아니다. 잠시 등장하는 정도에서 끝난달까? 아가씨(?)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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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Joker 2 - 완결
미나미 사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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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 완결이라고 쓰여있어서 놀랐다. 벌써? 싶다. 마술하는 주인공에 대한 소재가 떨어진걸까? 여주인공의 푼수끼넘치는 행동 보는 것도 귀엽고 좋던데...너무 아쉽다. 그 팬더옷안에 있는 동생보는것도 좋았는데...

2권에서는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아마도 남자주인공 아버지의 인생을 수렁에 빠뜨린 배은망덕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부분이지 않나..싶다. 미안한 마음에 그 동안 주인공 아버지 무덤을 계속 찾아오고 있었던 것...(간단한 줄거리 말하면 여주인공은 마술만 할줄 아는 깜찍한 스타일, 남자주인공은 차가운 소년이다. 그가 그렇게 된데는 배은망덕한 어떤 사람으로 인한 것으로 그 후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동생과 어렵게 살다보니 세상을 믿지 못하게됨. 어쨌든 어쩌다 보여준 환한 미소에 반해서 여주인공은 남주인공 쫓아다니다 사귀게됨.) 그리고 여주인공의 마술을 드디어 봐준 것 정도?, 아 그리고 사랑의 경쟁자 등장?

2권으로 완결나려고 했다면 그냥 중편정도되는 단편정도로..하지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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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보이 - 소년의 작은 방
아이완 글. 그림 / 아트북스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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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책보다는 좀 크기가 큼직한 그림책인데 보통 생각하는 어린이용은 아니고 아마도 감수성 예민한 성인용인가보다. 그림은 눈으로 보면 그렇구나..싶은데 솔직히 이 책이 뭘 말하려는 잘 감이 안온다. 어렵달까나? 워터보이의 그 몽환적이고 쓸쓸한 분위기의 그림이 멋지다 싶긴 하지만..(이쁘다거나 귀엽다거나..하는 것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참고로 전체적인 그림색조도 물색 푸른빛이다.

상자의 단면을 자른 듯한 집이 물가에 담가져있다. 방에 가구들이 놓여있는데 그것들이 물에 담겨져있어서 물고기들이 방을 드나든다. 의자속에서는 식물이 자라고...혼자사는 워터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다. 하체가 물과 일체화된 그런 느낌? 그런 그의 집에 어떤 여자애가 들어온다. 그녀를 통해 의자속을 통해 사막을 가기도 하고 하는데.....

그림책치고는 페이지가 많다 싶은데 내겐 어려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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