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징코 내츄럴 아쿠아 바디로션 - 200g
참존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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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징코라인을 지금까지 몇개 써보았는데 향이 일관되게 똑같네요. 은행잎추출물에서 나는 향인지 궁금할 정도예요. 나뭇잎풋내같은 것이 아주 살짝 있는데 독하거나 역하거나 하지 않아서 향은 괜찮은 것 같아요. 허브향같은 그런느낌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참존의 징코 젤 무척 좋아하는데...단종되었는지 아쉽다는..

아쿠아 바디로션이라는 이름답게 정말 촉촉한 타입의 제품입니다. 얼굴에 바르는 묽은 '수분'에센스타입이에요. 바디로션은 얼굴에 바르기 좀 꺼려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얼굴에도 척척 잘 바릅니다. 로션바르기 부담스러울때 그냥 바르고 자면 딱좋더라구요. 어쨌든 그런 질감이라서 거짓말 조금 보태 바르자마자 싹~스며들어요. 맨소래담처럼요. 물론 촉촉한 감이 오래가거나 하진 않는데 바꿔말하면 그만큼 유분기가 없다는 말도 됩니다. 건성이신분은 권하고 싶진 않아요. 겨울에 바디오일 바르기 전에 촉촉한 수분감을 위해 에센스로 바른다 생각하면 괜찮겠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는 좀..많이 건조할듯 하네요. 어쨌든 살짝 더워지는 날씨에는 유분기거의 없는 바디로션이 필요하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써본 바디로션 중 사용감이 가장 가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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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올리브 핸드크림 1+1 한정기획 - 75ml + 75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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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동생이 핸드크림을 1년 내내 달고 사는 편이라 나도 옆에서 가끔씩 얻어쓰다가 접하게 된 제품이다. 올리브가든시리즈가 살짝 풋풋한 냄새가 나던데 이 제품도 그 라인이라 그런지 그런 느낌이 난다.

음...전체적으로 잘 스며들면서 유니레버의 꽃향기 나는 핸드&네일로션보다는 살짝 유분기있어 촉촉한 감이 있고 뉴트로지나 핸드크림보다는 잘 스며들면서 산뜻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너무 잘 스며들어서 바른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싫어한다면, 잘 스며들지 않고 코팅된 느낌이면서 왠지 뻑뻑한 감촉을 싫어한다면 좋아할만한 것 같다. 물론 그래도 여름처럼 땀많이 나는 계절에는 권하고 싶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핸드크림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지 않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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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쟈스민 해피니스 바디밀크 - 30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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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신제품으로 나왔을때 한번 써보고 그이후로 다시 쓰고 있진 않습니다. 유분기 심하지 않고 잘 스며드는 것이 사용감 자체는 괜찮다 싶은데 향이 좀 강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화장품은 은은하면서 무난한 향 선호하는 편이라서요.(신제품이라 그런지 기존제품보다 가격도 좀 비싼것 같아요. 어쨌든 가격 비싸다 향이 진하다라는 점에서 별루 손이 안가요.) 예전에 마셔본 쟈스민차도 향이 굉장히 강하다 싶었는데 쟈스민이 들어가서 그런가 싶네요. 어쨌든 향이 진하고 지속성도 좋은데요. 요런 향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좋은 제품이 될수도 있을 것 같아요. 향수 대용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상대방에게는 아주 진하게 나진 않지만요.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미끈거리기때문에 좀 그렇고 봄과 가을에 쓰면 좋을 것 같네요. 적당히 쌀쌀하면서 따뜻한 날에 산뜻하게 쓰기 좋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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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바디밀크[정말 순한 타입]_대용량450ml - 4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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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베이비 파우더같은 향이 나서 무척 좋아하는 제품이다. 바디로션들 대부분 꽃이나 과일향이 많던데 이 제품은 베이비 파우더같은 향+뭔가 살짝 곡물특유의 고소한향이 은은하게 나는데다가 왠지 베이비제품처럼 순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바디밀크라는데 어쨌든 로션같은 타입으로 니베아등의 일반 바디로션에 비하면 좀 묽은 편에 속한다. 그만큼 유분기 심하지 않아서 잘 스며들어 발리는 느낌이 좋은데 뭔가 듬뿍듬뿍 바르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좀 헤프게 빨리 쓰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향 지속력도 솔직히 좋은 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쟈스민이나 장미향은 왠지 독하고 계속 맡고 있으면 머리아파 하는 편이라 그 점이 더 마음에 들긴 한다.

마지막으로 건조한 피부라면 겨울에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다. 산뜻하긴한데 뭔가 미끈거리는 감이 없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라면 겨울에 보습기능이 좋다는 생각이 들진 않기 때문이다. 건조피부라면 바디오일같은 것을 권하고 싶다. 지금같이 적당히 따뜻한 날씨에 산뜻하게 쓰기에 딱 좋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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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몸에다 뭔가 잘 바르지 않는 편인데 얼마전에 집에 있는 화장품 샘플정리하다보니 너무 많이 있다 싶었다.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나는 것도 있고 제조년월일이 2001년꺼도 있고..날짜를 정확히알 수 없으니 차마 얼굴에는 못 바르고 손과 발, 다리에 열심히 바르고 있다. 가족들이 아무도 안 바르고 있어서....그런데 너무 많다. 폼클렌징만해도 근 한달 분량이 있고 각종 크림, 에센스, 로션등등....뭐 어쨌든 몸에 바르면 되긴 하는데 마사지 크림과 클렌징 크림은 어떻게 할까나??가죽제품들 광택내는데..쓰면 될까나? 지난번에 어디선가 엄마가 얻어온 마사지 크림한통도 지금 완전히 기름과 물이 분리되어서 구두손질할때 쓰고 있긴 한데...발에라도 마사지를 열심히 할까나??

그나저나 마몽드 마사지 크림 너무 좋아서 쌀때 사서 지금 2통이나 있고~~고민이다. 상하기 전에 써야하는데...바디로션도 그렇고...바디 클린저도 그렇고...선물같은것으로 들어와서 너무 많다..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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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5-15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유통지한 지난 화장품은 버리셔야 합니다.

치유 2007-05-15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리 될 정도라면 정말 오래된것인데 ..
많아서 고민하다니..
잘 지내고 계시지요??

모1 2007-05-16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그래서 그냥 발에바르고 있어요. 주로 발바닥...
배꽃님/잘 지내고 있어요. 분리된것은 가죽제품에 영양공급용으로...오래된 가죽지갑에 바르니..아주 광택이 번들번들 하더군요. 예전에 신문에서 그렇게 하라고 해서 해보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