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윌리엄 트레버 지음, 정영목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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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후보에 영국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까지 받았다는 작가의 중기 단편집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너무 문학같이 무거운 느낌이 없어서 읽을만하다 느꼈습니다. 헤밍웨이등의 글 읽다가 좀 질린 적이 많아서요. 조율사의 아내들은 특이하네요. 두 아내와의 결혼 생활이야기가 교차반복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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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나 바보 늙은이였던 건 아니야
알렉상드르 페라가 지음, 이안 옮김 / 열림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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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롤러코스터처럼 살아온 주인공 레옹이 요양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진행되는 소설이네요. 나이 듦으로 인해 조용히 살아가는 것보다는 좀 더 인생을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몸은 늙었어도 마음까지 늙는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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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천효진 지음 / 베프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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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공감각적인 것 같습니다. 노래를 들었던 당시 상황이나 감각, 냄새, 감정 등이 그 노래를 다시 듣게 됬을 때 마치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그려지니까요. 그런 많은 노래에 얽힌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참 소소하고 따뜻해서 좋네요. 전 안드레아 보첼리 라만자 들으면서 울던 기억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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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1 밀리언셀러 클럽 51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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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로 인해 사람들이 미쳐 버린다라~, 작년인가 보았던 킹스맨의 악인이 했던 방식이네요. 거기서도 전자파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서로 죽이고 싸우게 만들었었죠. 익숙한 것들을 통한 일상에서의 공포가 더 무섭다는 생각을 하면서 당분간 휴대폰 만지면 이 소설이 떠올라서 흠칫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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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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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주인공의 상황이라면 정상적이기 힘들지 싶네요. 가족의 죽음에 정체모를 약, 그에 대한 여러가지 압박감, 그 모든 혼란스러움 등등 전혀 일반적인 생활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까요. 종의기원이란 제목을 보면서 다윈의 그 책이랑 무슨 관계야? 했는데 악인의 탄생이란 점에서 아~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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