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Sorrow (스윗소로우) 2집 - SweeticS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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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은 전체적인 느낌이 좀 편안했어요. 어떻게 들으면 좀 밋밋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느낌이 참 좋더군요. 90년대 라디오로 음악많이 들으신분이라면 공감할 어떤 감수성이 느껴진달까요? 마치 김동률씨 음반을 듣고 느껴지는 그런 부분요. 그러다 2집이 나왔다고 해서 들었는데 1집보다는 대중적이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 변화가 전 더 좋아요. 2집도 당연히 cd로 구매... 

뭔가 살짝 굴곡있는 멜로디라인이 있는데 스윗소로우 특유의 보컬화음을 잘 살리면서도 기존의 흔한 한국 발라드 스타일과는 달라서 좋네요. 대중성 강조하면서 너무 뻔한 스타일로 가면 약간 아쉽더라구요.(작년 양파의 타이틀 발라드처럼요.) 편안한듯 하면서 귀에 한결 더 꽂히는데 첫곡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쭉 이어서 들으니 트랙들의 배치도 좋고 음악들도 한결같이 너무너무 좋아요. 1집은 담담하다면 2집은 약간 화려하달까요? 멤버들 목소리도 너무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3집에서는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나 시도도 있었으면 싶어요. 작년 쇼바이벌로 이 그룹 알게되었는데 방송보니 상당히 재주 있더라구요. 특히 컴백홈은 충격이었어요. 음..개인 솔로곡이라든가 보사노바나 일렉같은 약간은 다른 분위기의 곡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두곡 정도 넣어주면 싶어요. 앨범 전체 분위기 망치지 않는 선에서요. 작사, 작곡을 멤버들이 많이 했던데(1집때도 그랬지만.) 앞으로가 무척 기대되네요. 스윗소로우는 음반이 나올때마다 나오는 족족 사기로 마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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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4집 - Comfort
거미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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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집 이상낸 가수들 추세가 좀 대중적으로 가볍게 가는 분위기인데 거미 4집 음반도 그런 느낌에요. 단, 그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자신의 색을 잃지 않은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동안 거미씨가 냈던 음반중에서는 가장 취향이에요. 전 거미씨처럼 소울이 진한 목소리를 좀 부담스러워해서 잘 안 듣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음반에서 거미씨 그 특유의 소울은 살짝 줄이면서 너무 가볍지 않게 거미다움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타이틀곡인 미안해요는 더더욱 그렇구요. 일렉음악이라고 해서 설마 요즘 유행하는 베이비 원모타임등처럼 기계음가득한 느낌일까? 했는데 전혀 안 그렇더라구요. 음...일렉음악에서 기계음은 줄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좀 더 가볍게 가면서 전면에 배치한 느낌이에요. 노래가 처음에는 좀 밋밋하지 않나..했는데 어제 라이브 들으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cd보다 실제 라이브가 더 좋다 싶어요.

타이틀에서 바뀐 모습을 보여줘서 음반 전체적으로 어떤가 했는데...퀄리티가 좋네요. 특히 레드락씨랑 부른 노래랑 지은씨랑 부른 노래가 귀에 익어요. 기존에 했던 진한 소울의 느린 노래를 기대하시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겠지만 뭔가 실험적이면서 대중성을 놓지 않은 듯 해서 제가 듣기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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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하나포스 인터넷 쓰면서 이사다닐때 기사분이 전화만 하면 비용추가 없이 와서 인터넷선 설치해주고 갔습니다.(가입후 설치아니고 쓰고 있는 도중에 이사할시에...) 그래서 이번에도 하려고 하니 19000원을 내라고 하네요. 그 동안은 무료로 해준것일뿐 앞으로는 받는다구요.(아마도 하나포스가 sk랑 합병 이야기가 돌면서 줄일 수 있는 효율성측면에서 비용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하나 싶어요.) 그 동안 이사할때 유심히 보니 벽에 선만 연결하고 갔던 기억이 나서 내가 할테니 시스템상으로 선만 연결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담원이 하는말...인터넷이 안되도 자신들은 책임을 못 진다네요. 그 동안 하는 것 봤는데 선만 연결하는듯 하니 그냥 내가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연결...인터넷 잘만 쓰고 있네요. 처음 1번은 무료라나 뭐라나...하던데 만약 저처럼 돈을 내라고 하면 겁내지 마시고 그냥 모뎀선만 연결하세요. 5초도 안 걸리는데 19000원은 큰 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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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샵을 둘러보고 나도 dvd와 cd를 올렸다. 조만간 안보는 만화책도 올릴 생각이다.

중고 거래는 서로 믿고 하기가 힘들어서 그 동안 중고를 산적도 판적도 거의 없는데 알라딘이라는 믿고 맡길만한 사이트에서 수수료 10%로 거래를 해주니 참 좋다 싶다. 배송료도 2900원이라 택배비 부담도 적고...다 좋은데 내가 물건을 올리면서 느낀 것 몇가지 써본다. 좀 보완했으면 하는 점들...

1. 세트판매 기능 있었으면 좋겠다.

조만간 만화책을 올릴 생각인데 만화책은 낱권으로 팔면 배송비가 더 든다. 아울러 딱 한권 팔경우 중간꺼만 빠져서 나중에 팔기도 참 힘들어 지는편이다. 세트판매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1~4권까지 뭐 이런식으로 묶음 판매랄까나? 일반책이나 cd등도 포함해서 아예 파는 사람이 리스트로 올려놓고 그 중에서 몇권 이상만 구매할 경우 배송 가능..뭐 이런 기능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2. 반품되었을때 책임문제를 정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책이라면 몰라도 dvd나 cd는 흠집에 상당히 민감하다. 여기 보니까 구매한 사람이 반품했을 경우 처음과 달리 흠집이 늘어났을때 어떻게 책임소재를 물을 것인지가 없다. 즉 반품했을 경우 흠집이 심하게 갈 경우 판매자는 다시 재판매 할시에 등급은 떨어지고...난감하달까? 그에 대한 부분을 좀 명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3. 판매자의 거부 기능이나 판매자와 구매자의 대화채널이 있었으면 좋겠다.

판매자가 물건을 올렸지만 마음이 변했거나 또는 다른 곳에서 이미 팔렸거나 또는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어서 팔고 싶지 않을 경우가 생길 것 같다. 그럴 경우를 위해 거부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물건을 내리면 되지만 이미 상대방에서 구매 버튼을 누른 상태라면 골치 아파질 수 있으니까...아울러 판매자와 구매자의 대화채널이 있었으면 좋겠다. 좀 더 자세한 상품정보 문의라던가를 위해서...게시판이 있다면 더 좋을 듯 하다. 지금 이메일로 문의 가능한 것은 아는데....이메일을 자주 확인을 안하면 좀 그렇지 않나..한다. 즉 판매글 올린 페이지 자체에 작은 게시판이나 쪽지기능이 있다면 좋겠다. 

4. 품질체크가 좀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

책같은 경우는 지금의 품질체크도 좋지만 cd나 dvd는 흠집하나에도 민감할 수가 있는데 그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이 없달까? 이왕 중고샵을 할 생각이면 좀 더 명확한 기준(몇cm짜리 흠집 몇개 등등..)으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종고샵안에서도 책, dvd, 음반 메뉴는 따로 놨으면 싶다.) 

5. 희귀본이나 희귀은반의 경우는 따로 메뉴가 있다면 좋겠다.

희귀본이거나 희귀음반인 경우는 원래 가격보다도 비싼 경우가 있는데 그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한듯 하다. 따로 메뉴 만들어서 희귀음반이나 희귀본만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6. 판매자 아이디 노출은 사려는 사람에게만 가능했으면한다.

판매자 등록을 하면 아이디 노출이 기본적으로 되는데 이메일로 스팸메일이 많이 올수도 있다는 것을 알라딘측에서는 모르나 싶다. 구매자가 구매버튼을 눌러야 판매자 아이디가 노출되었으면 싶다. 저 아이디에 많이 쓰는 이메일주소만 덧붙여도 스팸메일 폭주할 가능성 높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꼭 닉네임등을 설정하도록 하는 방식이면 더 좋겠다. 기본적으로 아이디 노출이 아닌...

7. 완충제 들어간 봉투도 있던데...종이박스도 있으면 더 좋을듯 하다.

완충제 들어간 봉투로 cd나 dvd의 케이스는 깨질 가능성이 있다 싶다. 이왕이면 종이박스도 좀 파는 것이 어떤가..싶다. 종이봉투가 가능한것보면 박스도 가능할듯 한데.. 

 8. 메뉴나 설명글들이 좀더 쉬웠으면 좋겠다.+판매자 등급도 있으면 좋겠다.

메뉴가 뭔가 좀 텍스트 기반인듯 한데 좀 더 그래픽메뉴 위주로 되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동영상까지 아니더라도 플래시로 간단하게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일일이 사용법 읽어보기도 귀찮은 편이다. 아울러 판매자 등급이 설정 가능하다면 그 역시도 같이 표기하면 더 좋겠다. 즉 애초에 속이고 물건 팔려는 사람은 걸러 낼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반품이 많다던가 구매한 사람에게 불평이 많은 경우 등등..

 9. 경매나 이벤트등도 재밌을 것같다.

중고를 팔아서 돈을 별려고 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듯 하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재미를 좀 추가했으면 좋겠다. 에누리 기능이라든가 저렴한 책같은 경우 알라딘에 300원에 파는 것도 좋지만 경매같은 방식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희귀본도 그렇고....판매자가 가격을 설정해 놓은 가격을 맞춘 사람이 가져간다던가 최고가 경매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약간의 재미나 떨이등을 생각하면 좋겠달까? 이미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덤이나 교환하는 것도 있으면 좋겠다. 어차피 이미 배송료는 냈으니 책한두권 더 낸다고 배송료 더 내는 것도 아니고 돈주고 파는 것 아니니 알라딘측에 부담도 적을 듯 하다. 판매자가 얼마 이상의 물품을 사면 무엇인가 하나를 껴준다든지..하는 이벤트등 좀 더 다양한 판매방식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또 릴레이 이벤트라고 해서 하루에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이벤트 하는 방식도 좋을 듯...어쨌든 뭔가 재미를 추가하는 방식이면 더 좋을 듯 하다.

10. 수수료를 세분화하면 좋겠다.

11. 중고샵 하는 김에 교환이나 무료로 주는 게시판이 있으면 어떨까...싶다.(알라딘측에서 중계거래를 하는 것이 아닌 그냥 게시판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본인들에게 책임은 묻게 하고...돈주고 팔긴 상태가 안 좋거나 할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면 더더욱 좋지 않을까..한다.

12. 알라딘에 없는 것도 가능하면 좋겠다. 전자제품등의 고가나 깨지는것 말고 인형이나 장식품, 아이용품등 잡다한 것등을 자신이 사진을 올려서 팔 수 있게...했으면 좋을 듯 하다. 가격은 어차피 판매자가 정하는 것이니 알라딘에서 중계 수수료 10%만 받으면 그리 부담갈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다.  

 13. 기부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

판매대금이 얼마 되지도 않거나 또는 판매대금을 기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듯 하다. 애초에 돈을 기부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한다. 매년 알라딘에서도 유니세프등에 기부하는 이벤트 비스무레한 것했던 것 같은데...아예 시스템상에 만들어 두면 더 좋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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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 가수dvd 한번 봤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처분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알라딘에 중고샵이 생겼다. 한번 내놔볼까? 근데 가격이 참 너무 한다 싶다. 산것은 최근이고 딱 한번 봤는데 가격을 50%이하로 깍아 버리다니...회원에게 팔기는 가격을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한번 내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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