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추리소설, 에세이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마린블루스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좋아하는 작가:박완서

눈에띄는작가:더글라스 애덤스(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작가)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미스 마플, 동네의 푸근한 옆집 할머니 같으면서도 사건 해결에는 재기가 넘치는 멋진 여인네.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꼬마 니꼴라의 꼬맹이들 몽땅, 내 어린시절을 떠올림.
이상형:아직까지는 없음.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장 자끄 상뻬의 유머가 돋보이는 그림책들.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정치인들, 무소유 or 안창호선생님글이 모여있는 책.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꼬마 니꼴라, 이 녀석들이 또 어떤 장난을 치면서 재기넘칠까...계속 보게됨.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기록에 다르면 처음에는 이 수용소에서 8백여명을 죽였다고 하는데, 히틀러가 죽자 하루에 6천여 명 가까이를 몰살하였다고 한다.(세계역사, 숨겨진 비밀을 밝히다의 110페이지)

바로 어제 읽은 부분인데 독일인들의 잔인함이 드러나서 기억에 남았음.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무소유, 살아가는 것 자체가 욕심이고 집착이라서 좀 갑갑할때가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욕심을 버려야지...하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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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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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1,2집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해체해서 3집은 못들을 줄 알았는데 몇년전인가 재결합한다는 기사가 떴다가 그런일 없다고 해서 이번에 재결합한다고 한 것도 믿지를 못했죠. 그런데 이렇게 앨범이 나오니 정말 좋은데요. 브라운 아이즈 기존 앨범과는 시간적 차가 있어서 그런가 느낌이 좀 틀려요. 뭐랄까..브라운 아이즈 1집은 투명한 느낌이고 2집은 차분해진 느낌이라면 3집은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보다는 브라운 아이즈 쪽이 더 취향인데 좀 정적인 묵직하고 화려한 보컬이 돋보이는 브라운 아이즈 소울쪽이 취향이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아, 또 요즘 트랜드를 좀 따라간 것 같아요. 시부야계라 불리는 일렉음악과 비슷한 느낌곡이 중후반부에 몇곡 있거든요. 브라운 아이즈가 이런 음악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인트로가 귀를 확 잡는데...그 짧은 곡을 완곡으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네요. 약간 묵직하면서도 맑은 느낌의 곡인데 듣는 순간 귀에 꽂혔어요. 그리고 티저에도 많이 나왔던 가지마가지마가지마는 나얼씨의 보컬이 확실히 돋보이면서 클라이막스가 확실한 곡이에요. 그 바로 다음곡까지는 마치 한곡처럼 느껴질정도 이어듣는 느낌이 있구요. 그리고 강한 비트의 제목에passion인 곡등도 있고 마지막 가지마 가지마 mr버전 바로 전에 있는 곡은 피아노곡과 함께한 차분한 곡이더군요. 앨범이 끝나니까 차분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자....하는 느낌이 들어서..안돼..더 듣고 싶단 말야...하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1,2집에 있는 화려함을 줄이고 담백하게 그러면서 투명함이 느껴졌던 비오는 압구정같은 곡이 눈에 띄지 않아서 살짝 아쉽네요. 어쨌든 반가웠습니다. 브라운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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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8-06-19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나왔나 보네요.

오늘 시험치고 오는길에 하나 질러야 겠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네요.ㅎㅎ

모1 2008-06-20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 19일날 풀린 것으로 알아요. 저도 두근두근했어요.
 
남학교의 미도리 양!! 1
이케야마다 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공을 열심히 차던 미도리양한테 어린 시절 같이 놀았던 오빠가 축구부가 되어 나타난다. 같이 자기까지 했지만데 뭔가 냉소적으로 변해서 여자라면 신물난다는 식의 남학생...미도리는 복수하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남학교에 남학생으로 입학을 한다. 그리고 옆방에 사는 남자애에게 정체를 들키고 벽에 구멍을 뚫어서 드나들기까지 하는데...

이 만화는 같은 작가의 겟러브랑 겟 뭐라는 것과 시리즈라고 하는데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 등장인물 중 일부의 부모님 이야기가 아마 저 위의 시리즈인가 보다.(뒤에 짧게 몇장 들어가있는 것봐서~.) 이 만화 보면서 내내 생각했는데 여자란 것을 모두 모른다는 사실이 놀랍다. 물론 이미 한명은 보자마자 알아챘지만...축구부 옷위로 가슴이 봉긋하게 그려져있는데도 어째서 모르는 것일까...싶달까? 그 가슴은 독자에게만 보이는 투명가슴인가?

나름 가볍게 진행되므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수도...참고로 짱구는 못말려등의 글자수 많지 않은 만화좋아하는 동생은 재밌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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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오피스 2007 정보문화사 쉽게 배우는 시리즈 6
Jerry Joyce 외 지음, 김석중 옮김 / 정보문화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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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로 길쭉한 책인데 세로로 너무 늘려놓은 것 같다. 잘못보면 위로 넘기는 문제집같은 것인줄 알것 같은데..전혀 그렇지 않다. a4용지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옆으로 넘기는 길쭉한 책이다.

이책 쉽게 배우는 오피스 2007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지 않다. 단순히 기본적인 기능 몇개만 알려주는 편이다. 즉 실전에서 응용하거나 하긴 좀 힘들다고 본다. 정말 가장 기본적인 것만 가르쳐주기 때문에...마지막에 오피스간의 데이터 교환하기가 그나마 좀 나으려나?

참고로 아주 두껍지도 않다. 한 5cm되려나? 어쨌든 기본적인 기능만 익혀서 쓸 사람 아니면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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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교의 미도리 양!! 2
이케야마다 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본격적으로 도쿄의 남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축구 시합도 하면서 여전히 복수심에 불타는 미도리양을 볼 수 있는데 왜 완결이라고 쓰여있는지 모르겠다. 잘못 되있는 것일까? 아님 일본측에서 연재하다가 연재가 중단되었을까? 연재중단되면 완결이라고 쓰나?

뭐 어쨌든 용돈을 다 써버려서 미도리양은 여장(?)을 하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된다. 축구부의 그 단짝남학생은 미도리양을 지키기(?)위해 같이 아르바이트..그리고 거기서 다시 적을 만나게 된다. 1권에서는 차갑게 나오더니 꽤나 미도리양에게 관심이 많은듯 하다. 뜨거운 물에 데었다고 번쩍 안아들기를 하지 않나...그럴거면 왜 1권에서 그런것인지..일부러 미도리양을 도쿄로 끌어내기 위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이쁘장하고 여리여리한 미도리양을 노리는 남학생들이 늘어난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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