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보다 감수성이 줄어들었는지 유머감각이 떨어지는지..요즘 하는 개그콘서트등의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그다지 안 웃기는 것 같아요. 뭐랄까..그냥 말장난만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달까요? 물론 그렇다고 옛날의 슬랩스틱코미디보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어쨌든 요즘 잘나간다는 골목대장 마빡이인가? 하는 프로그램 보았는데요. 왜 안 웃기는지 모르겠어요. 보면서 저게 개그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마를 치는 것 자체가 그리 웃긴지...그것을 보면서 열심히 웃는 방청객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저게 웃긴것인가봐....하고 있다는...실제로 보면 좀 다를까요? cd로 듣는 것이랑 실제 콘서트에서 보는 것이랑 다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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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6-10-23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치만요. 그거 저도 하나도 안웃기던데요.

마태우스 2006-10-23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매니아적 개그라서 찬반양론이 뚜렷이 갈리죠

모1 2006-10-24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다행이군요. 전 저만 그런지 알았음. 다른 사람들이 다 웃기다고 하더라구요.
마태우스님/아...매니아적이기까지해요? 오호..

marine 2006-10-26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개그콘서트 자체가 안 웃겨요 마빡이는 완전히 자학 개그던데...

모1 2006-10-27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마린님/전 자주 보진 않는데...봉숭아학당의 그 홈쇼핑개그는 웃기더군요. 그외에는 음..그다지 기억에 남는 개그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