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보다 감수성이 줄어들었는지 유머감각이 떨어지는지..요즘 하는 개그콘서트등의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그다지 안 웃기는 것 같아요. 뭐랄까..그냥 말장난만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달까요? 물론 그렇다고 옛날의 슬랩스틱코미디보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어쨌든 요즘 잘나간다는 골목대장 마빡이인가? 하는 프로그램 보았는데요. 왜 안 웃기는지 모르겠어요. 보면서 저게 개그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마를 치는 것 자체가 그리 웃긴지...그것을 보면서 열심히 웃는 방청객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저게 웃긴것인가봐....하고 있다는...실제로 보면 좀 다를까요? cd로 듣는 것이랑 실제 콘서트에서 보는 것이랑 다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