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그 독한것이...5일째 나를 괴롭혔다. 지독한 녀석. 떨어져라 떨어져라 했거늘, 흉내만 내고 계속 붙어 있던 녀석이 이제 떨어지려나 보다. 오늘 아침부터 몸이 조금 괜찮아 졌으니.
그런데 몸은 괜찮아 졌는데, 집안에 좋지 않은 일로 마음이 편치 않다.
조금전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빠~힘내세요. 화이팅' 이라는 문자와 귀여운 아바타 그림. 2통이나 보냈는데 아빠에게 해 드릴건 없지만, 그 문자보고 잠시나마 웃을수 있고, 기분이 나아졌음 정말 좋겠다.
오늘은 좀 쉬었다가 다시 분발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