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바위, 보"
엄마, 여동생, 나 . 이렇게 3명이서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여동생은 보를 엄마와 나는 묵을. 윽~엄마와 다시 가위, 바위, 보를 해야 합니다. 이번엔 엄마는 가위를 전 보를 내었습니다. 윽. 럴수, 럴수, 이럴수가.
제가 졌습니다 . 전 엄마한테 가위, 바위, 보가 약하거든요. 이론.
통닭사기 내기를 했는데 거금 1만원이....'만원아, 잘 가거라!'
그래도 깔깔깔 거리는 엄마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참 행복하네요. 겉으론 '아까운 내 돈' 그러면서 엄마를 바라보았지만, 실은 너무 행복한 저녁입니다. 오랜만에 엄마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