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신혼부터 지금껏 단 하루도 코를 안곤적이 없으므로 코고는 것 가지고 머라고 하는건 아닌데 오늘은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대박이다!!! 오늘은 새벽에 출근을 해야한다기에 그럼 내가 안자고 있다가 깨워주마 (절대로 일찍 일어나서 깨우기는 불가능..^^;;; 같이 걍 자버림....) 하고 버티고 있는데 내가 잔다고 누웠어도 이건 잘수 없을 지경의 코골이 였다. 기차도 그런 기차가 없다. 아주 사자의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너무 시끄러워서 암것도 안되더라 책을 읽을수도 없고 리뷰를 쓸수도 없고...

많이 피곤하다는 증거겠지. 하긴 요 며칠 회사에서 늦게 온데다가 이것저것 집안일 신경쓸것 많아서 피곤하겠지. 그렇대도 이건 정말 대박이다. 녹음이라도 시켜놓을껄..아깝다 아까워 .. ^^;;  뭐 드르렁 으르렁~~ 이야 그렇다 쳐도 헉~~~~~ 하면서 숨이 꼴딱 넘어가는데 이거 정말 못들어주겠다. 저러다 잘못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헉...뒤에 켁~~~~~~~~~~ 하면서 뱉는 숨이 정말 가관이다. 그래 살아돌아와 고맙다 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도 내가 정말 콩깎지가 쒸였으니까 맨날 저런 소리 듣고도 멜로디나 자장가로 들으면서 자는거지 다른 여자들 같으면 이것도 이혼사유가 충분히 될것이다.

여튼..이제 한 시간 정도후면 태양님 깨워서 출근 시키고..난 좀 자야지..^^;;  울 태양님 나 먹여 살리느라고 저렇게 코고는 소리가 점점 지축을 뒤 흔드는데...이궁 안쓰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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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2disc)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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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페페 였던가..어릴때 자주 보던 만화였는데 주인공 어린 소년과 펭귄 페페가 어느 이상한 나라에 가게 되는데 그 나라는 모든것이 과자와 사탕 초콜릿으로 되어있는 나라였다. 사람이 사는 집인데 페페가 너무 좋은 나머지 기둥을 갉아먹고 있었다. (펭귄이 과자를 먹을수 있나.. 뭐 이런 생각은 전혀 나지 않았다. ^^) 만화를 보면서 나도 저런 나라에게 살고 싶다. 아..부럽다!!!  를 연발했던 생각이 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면서 그 꿈이 마치 현실로 실현된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마찬가지로 아이고 저 공장에 한번 가봤음 소원이 없겠다!!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글쎄....  아주 순조로운 아이들 영화는 아니였던거 같다. 살짝 컬트적이라고나 할까! 특히 그 머시냐 난장이들!! 다 똑같이 생긴 그들이 나와서 아이들 한명씩 처리할때마다 나와서 마치 뮤지컬 영화인양 춤과 노래를 불러대는데 처음에는 어우~ 뭐야~~ 하는 생각마저 들더니 4번째까지 가니까 그런대로 참 웃긴다... 머 이런 시선으로 봐지더군.  나는 팀버튼 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웬만한건 다 본것같다. 그만의 독특한 영화 코드가 있어서 그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로 애정을 쏟을 수 없는것이 팀버튼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어떤 팀버튼만의 코드를 떠나서 책의 세계를 가시적인 현실의 세계로 참 잘 만들었다는 데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참 멋지다~ 라고 칭찬하고 하고 싶다. 어떤 영화를 봐도 책보다 나은 영화는 드믈다. 아니 뭐 거의 없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쥬라기 공원이 처음 나왔을 때 책을 먼저 읽었던 터라 영화를 보고 참 실망을 많이 했었다. 영화도 꽤 잘 만들어졌음에도 원작에는 미치지 못했고 원작을 읽으면서 내 머리속에 그려넣었던 상황과 장면만큼 기술력이 따라와 주지 못해 속상했었다. 그러나 찰리와 초콜릿은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무래도 자기 스타일을 살짝 죽이고 일반적인 상상력을 따라주었기 때문이겠지. 어쨋든!  영화는 참 잘 만들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팀버튼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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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카라 > 찰리에게 찾아온 행운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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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이 단어만 중얼거려도 벌써 입안엔 스르르 단물이 고이고 침 한번 꼴깍 삼키게 된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감미롭고, 맛있는 초콜릿!! 초콜릿은 단순히 맛있는 간식의 하나가 아니다. 발렌타인 데이로 인해 초콜릿이 하나의 상품으로써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거기에는 상품으로써의 가치뿐만 아니라 연인에게 내 맘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우울할 때는 기분을 상승시켜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초콜릿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빨이 썩고, 뚱뚱하게 되고, 건강에 해롭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아이들은 초콜릿의 달콤함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찰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너무나 가난한 찰리는 그 좋아하는 초콜릿을 일년에 단 한번밖에 먹지 못한다. 오직 찰리 생일날에... 찰리의 생일날 초콜릿을 선물하기 위해 찰리의 온 가족은 (엄마 아빠와,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등 여섯 식구) 조금씩 돈을 모으는 것이다. 그런 찰리에게 어마어마한 행운이 따라온다. 세계적인 초콜릿 공장 사장인 윌리가 자기 회사에서 만든 초콜릿에서 황금빛 초대장을 발견한 전국 다섯 명의 아이들에게 공장을 견학시키고, 평생동안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물론 찰리는 그 생일날 황금빛 초대장을 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단번에, 그리고 쉽게 얻어진다면 재미는 반감될 것이다. 이야기는 잔뜩 기대하고 있던 독자의 기대를 배반하면서, 그럼 어떻게 얻게 되는 것이야 하며 호기심을 갖고 다시 기대하게 한다. 두번째 기회인 친할아버지가 전 재산(?)을 털어서 사온 한 개의 초콜릿에서도 역시 황금빛 초대장은 나오지 않는다. 그 황금빛 초대장은 너무나 우연으로(혹은, 행운으로) 얻게 된다. 그래서 찰리는 전국의 뉴스 거리가 되어왔던 비밀에 싸인 윌리의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되고, 평생동안 먹을 수 있는 초콜릿과 사탕 등 간식거리를 제공받게 된다.

찰리에게 황금빛 초대장을 얻기란 한강에서 바늘 찾기만큼이나 요원한 일이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어쨌든 윌리네 초콜릿을 사먹는 어린이에게는 확률은 적지만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니까. 물론 인위적인(?) 행운도 있을 것이다. 버루카 솔트처럼 오직 자신이 원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들어주는 아빠가 있기에 솔트는 황금빛 초대장을 얻게 된다. 땅콩공장의 사장인 솔트 아빠는 수십만 개의 초콜릿을 사들인다. 그리고는 공장의 노동자들에게 며칠동안 포장지를 뜯어서 결국 황금빛 초대장을 얻는다. 황금빛 초대장이 나올 때까지 그렇게 초콜릿을 사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찰리는 오직 하늘(?)이 허락한 행운을 안고 공장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공장은 아이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할 만큼 어마어마하고, 굉장하고, 대단하고, 특별한 곳이다. 인간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미칠 것인가 놀랄 정도이다. 상상력의 극점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버릇이 없는 아이, 먹을 것만 찾고 제멋대로인 아이는 윌리가 비밀리에 계획한 게임에서 탈락하고, 최후의 승자인 찰리에게는 그 공장까지 얻게 되는 축복을 누린다.

동화의 순기능은 무엇보다 흥미이다.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며, 생각할 힘을 길러주고, 나름대로 교훈성도 띄어서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에 대한 자세를 배우게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 책은 그런 기능을 다 갖추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물론 초콜릿이나 사탕, 껌 등 일상생활에서는 꿈도 못 꿀 신기한 물건들 때문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어느새 네 명의 버릇없는 다른 아이들보다도 가난하지만 착하고, 효성스러우며 예절바른 찰리의 편이 되어 함께 신나는 모험을 하며 그의 행운에 기꺼이 동참하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겐 신나는 상상의 나라를 모험하게 하고, 어른들은 잠시 동심의 세계에 빠지게 한다.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영화도 꼭 보고 싶다. 글로 표현한 상상의 세계와, 영상으로 펼쳐진 동화의 세계를 비교해 보며 감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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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 지음, 류시화 옮김 / 현문미디어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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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가 되면 이십대하고는 다를꺼라고 생각했다. 또 십대 하고도 많이 다를꺼라 생각했다. 나의 사는 모양뿐 아니라 이 세계가 크게 변할줄 알았다.  어릴적 공상 과학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2000년에는 우주 정거장이 만들어지고 은하철도 999같은 열차가 운행될꺼라고 그림을 그렸다. 그 그림으로 장려상도 받았다. 그런데 내가 살던 어린시절과 30년후인 지금....변한것이 무엇일까?  환경오염으로 물을 사다 마셔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거!  500원짜리 지폐가 없어지고 동전이 생겼다는거? 뭐? 뭐가 달라졌는가! 정말 변함없이 세월만 시간만 흘러왔다. 나도 환경도 변하지 않은체로...

나의 변하지 않은 중요한 한가지가 있다면 아직도 꿈을 꾸고 있다는것이다. 어릴때는 장래희망을 꿈 꾸지만 지금의 나는 나의 내면의 꿈을 꾼다. 좀 더 자비로운 사람이 되기를,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다방면에 흥미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를... 

 여기 갈매기 조나단이 있다. 언제나 꿈을 꾸고 포기 하지 않는, 날개가 찢겨지고 무리에서 추방당해도 자신의 꿈 그것만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  솔직히 나이 삼십이 넘도록 해 놓은것도 없이 빈둥대는것이 너무 속이 상했다. 말이 좋아서 아직도 꿈꾼다 어쩐다 하지만 내 마음 한켠에는 이공..이 답답한 인간아..소리가 먼저 나온다. 남들은 직장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아 안정된 대열에 들어섰는데 여전히 공부한답시고 날마다 새로운 시작 운운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인고.. 허나... 학원 아이가 대신 독후감좀 써줄수 없냐며 내민 갈매기의 꿈이 나의 지금의 모습을 답답한 사람으로 더딘 사람으로 가 아닌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사람으로 다시금 만들어 주는듯 하였다. 그래 나는 지금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점이다. 실패한것이 아니라 과정속에 있는 것이다. 포기하지 말자 가자 아프고 지치고 힘들어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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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하루 2006-01-26 0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꼬옥~~ 좋은 결과도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대금소리좋아! 2006-07-09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방 이 책을 읽었는데 힘들고 지친 와중에 이상과 현실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하였습니다.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판단부터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인지에 대한 것까지... 이쁜하루님도 화이팅.. 저도 화이팅입니다.
 
 전출처 : 연잎차 > <시대의 우울>에서 렘브란트와 조우하다
시대의 우울 - 최영미의 유럽 일기
최영미 지음 / 창비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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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기가 무겁게 내려앉은 오후, 김대진이 연주하는 쇼팽의 녹턴을 들으며 책을 보고 있었다. 오직 음악에서만 얻을 수 있는 무엇이 있다면, 그걸 느껴본 사람이라면 명명할 수 없는 이 황홀함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쇼팽의 녹턴 E플랫 장조 Op.9-2번은 유년 시절의 추억이 깃들어 있어 여전히 정겹고, 녹턴 20번 C# 단조는 영화 <피아니스트>와 함께 깊은 감동을 안겨준 곡이었다. 방송국이 폭격을 맞은 상황에서도 주인공이 연주하기를 멈추지 않던 바로 그 곡이었다.

전쟁의 참혹함과 아름다운 피아노곡의 대비는 그야말로 전쟁을 더욱 참담하게, 동시에 피아노곡의 선율을 더욱 아름답게 부각하는 구실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음악을 들으며 읽은 책은 시인 최영미가 쓴 미술기행 <시대의 우울>이었다. 유럽 여행 중에 쓴 일기를 후일 정리하여 도시별로 묶은 것이라 한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의 작품이기에 한껏 부푼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출판사와 출판연도를 먼저 살펴보는 나는 이 작품이 97년에 출간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 때는 물론 시인 최영미를 알지도 못했거니와 인생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지도 모르던 때였다.

좋은 책을 읽을 때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진작 읽지 못하고 지금에야 보게 되는 것일까.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과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읽게 된 걸 다행스런 일이라 여기며 감사할 때가 종종 있다.

간간이 만나게 되는 유럽의 멋진 조형물과 고대 유적의 사진들, 그리고 작품들의 매력에 흠뻑 취한 나는 그림에 대한 설명이 어렵지 않아서 마냥 좋았다.

전문가가 딱딱하고 어렵게 설명한 책은 몇 장 넘기지 못하고 하품이 나오는 반면, 이 책은 마력을 지니고 있는 듯했다. 잠이 오면 잠을 깨워서라도 계속 읽게 만들며 편안하게 독자를 이끌었다.

이 책에는 많은 작품들이 나와 있었는데 그 중에는 내가 모르는 작가들도 많이 있었다. 호기심으로 반짝이던 내 눈은 특히 렘브란트에 집중되었다. 그녀의 첫 유럽 여행이 렘브란트의 자화상을 보기 위함이었으니 거기에 초점이 맞추어질 수밖에 없었으리라. 그래서 그 글을 읽는 독자도 자연스레 비중있게 눈에 더 들어온 것 같다.

렘브란트의 수많은 자화상에 나타난 표정들은 참으로 오묘했다. 예술가의 뛰어난 감각에 경외감, 그 이상의 감정을 반복해서 가질 수밖에 없었다. 최영미는 렘브란트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런던에서, 쾰른에서 암스테르담에서 그의 자화상들을 어지간히도 많이 대했지만, 볼 때마다 늘 다른 느낌을 준다. 평온하게 가라앉다가도 문득 들끓고, 웃다가 다시 분노하고, 상처받는가 하면 곧 냉소한다. 놀람과 두려움의 차이를, 자포자기와 견인의 미세하고도 심오한 차이를 그보다 더 잘 표현해낸 화가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

또 다르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표정을 한순간에 포착한 그의 초상은 언제 보아도 신선하고 현대적이다. 조금치의 감상도 허용하지 않고 자신을 직시하는 렘브란트의 그 끔찍한 자의식은 거의 19세기의 보들레르 수준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돌며 캔버스 밖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상을 듣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다. 작품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자신의 느낌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작가 덕분에 미술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책의 도처에서 그녀가 시인임을 상기해주는 시적인 표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 반가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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