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에 고추 10포기를 심었는데 클껄 생각못하고 너무 간격을 좁게 심었나보다
지들끼리 엉겨서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다른해와 달리 정성을 좀 쏟았더니 수확량이 엄청나다.
올해는 한번도 고추를 사다 먹은적이 없이 늘 냉장고에 저장해놓고 잘 먹고 있다!
수확량이 저장하기에 이제 한계에 다다른듯하여 고추를 삭히기로 하였다.
지식검색을 해보니 소금물에 삭히는 방법과 간장+식초에 삭히는 방법이 있더군
그리하여 두가지 방법으로 모두 삭혔다.
소금물에 삭힌건 1주일후면 먹을 수 있고, 간장+소금에 하는 건..약 한달정도 걸릴듯..
좀 번거롭긴 하지만 이렇게 반찬을 준비하니 이제서야 진짜 주부가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