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 가기전에 감기약을 먹은것이 좋지 않았는지 런닝머신을 타고 나자 속이 울렁대기 시작했다.
운동을 멈추고 물을 마시는데 영.....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하고 나니 속이 좀 편안해지는듯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힘겨워졌다.
샤워를 하고 집에 와서 누웠다. 이거 운동하다가 사람 잡겠군...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오늘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기로 맘 먹고 불광천에 아침 일찍 나왔다.
50여분을 걷고 기구를 이용해 근력 운동을 하고 다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마무리 하였다.
나쁘지 않다.
태양님 회사에 가서 점심 얻어 먹고 지금은 대학로.
이벤트에 당첨된 영화 [망종]의 티켓을 찾으러 왔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나지트에 들렀다.
몸이 괜찮으면 저녁에 운동 가야지.
살살 슬슬 해야겠다. 운동하다가 사람 잡겠다.